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감사해 하는 이유

| 조회수 : 925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1-16 13:46:09



코로나19가 창궐한 2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방역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서 버티고 견뎌 왔는데 
 드디어 코로나19에 공격당했다.

코로나19- 5차 예방접종까지 잘 마쳤는데 
 자만했을까? 아니면 교만했을까? 
 조심하고 주의했음에도 벌어진 일은 그냥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건강을 과신하지 않기에 예방접종은 늘 신경을 쓴다. 
 질병에 노출이 되어도 쉽게 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경험이 오늘 나를 또 교훈한다. 
그렇게 잘 견뎌 온 날들이 감사했고
남들이 하는 것들은 내게도 예외는 아니기에
코로나19로 떠들썩했던 여론이 지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 시기에
어렵지 않게 경험하는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노령과 기저질환자에게 염려되는 질병이지만 
시작 때보다는 염려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어 다행이다

구급차가 동원되고 격리와 동선을 확인하지 않는 것을 보니
이제 우리의 일상이 많이 건강해졌구나 생각해 본다. 

그렇게 우리의 삶 속에 피할 길과 예비 된 길을 걸으며 
 오늘도 감사할 소재를 찾아 브라보를 외친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2.11.16 10:13 PM

    에구 드디어...ㅠㅠ
    저도 며칠 전에 뒷북치며 걸렸었어요.
    최근 성인병도 진단이 되어서 여기다 코로나 걸리면 죽는줄 알고 진짜 발발 떨며 2년 넘게 자가격리 수준으로 살았거든요.
    다행히 저는 병원약 먹고 코막힘 이상 진행이 안되고 아프지도 않고 일상생활 다 했어요.
    저도 가볍게 넘어간게 어찌나 감사하던지...
    덕분에 잠도 실컷 잤습니다.
    도도님도 얼른 쾌차하시고 이전보다 더 건강하십시오.

  • 도도/道導
    '22.11.17 8:01 AM

    요즘에는 음압시설에 가시는 분이나 앰뷸런스로 이송되거나 하는 모습은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감염율이 50 %를 넘었다고 하니 이제는 신경도 안쓰는 듯합니다.
    선별 진료소도 별 안내나 제한 등의 제재도 없었습니다.
    그러데 저는 몸살기와 기침으로 밤새 자다 깨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살컷 자기는 틀렸습니다~
    쾌차와 건강기원에 힘을 입어 빠른 일상으로 복귀될 것 같습니다.
    염려해 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16 미련 없이 떠나라 도도/道導 2025.11.22 48 0
23215 가을날 동동이 3 동동입니다 2025.11.21 166 0
23214 삼순이의 일상~. 5 띠띠 2025.11.21 222 0
23213 한성기업 옐로우블루 2025.11.19 596 0
23212 반지 스폰지밥 2025.11.19 1,420 0
23211 모충동 길잃은 푸들 찾고 있어요 2 tonic 2025.11.19 499 0
23210 어린이집 가는길~ 1 복남이네 2025.11.19 262 0
23209 진짜의 마음 도도/道導 2025.11.19 192 0
23208 사과사진 4 행복한새댁 2025.11.18 2,323 0
23207 험한 꼴을 당했다 2 도도/道導 2025.11.18 580 0
23206 영도 봉래산 1 홍차 2025.11.17 281 0
23205 창경궁 춘당지 11월13일 풍경 2 하트무지개 2025.11.15 570 0
23204 물에 빠진 가을 2 도도/道導 2025.11.15 414 0
23203 고터에서 산 8만 5천원 짜리 트리 5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14 1,391 0
23202 톨공주 특집 11 챌시 2025.11.14 671 0
23201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20 화무 2025.11.12 1,057 0
23200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6 wrtour 2025.11.10 951 0
23199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5 루루루 2025.11.10 883 1
23198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9 챌시 2025.11.10 1,005 1
23197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1,142 0
23196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546 0
23195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2,000 0
23194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401 0
23193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915 0
23192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743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