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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익명뒤에, 가면뒤에, 숨어도 다 드러납니다.

| 조회수 : 1,009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0-04 08:44:34

사람이 살다보면 삶의 바닥까지 다 보여지게 됩니다.

숨기고 가리고 익명으로 모자이크로 덧칠을 해도
털면 다 드러납니다.

그런데도 가명과 갖은 포장으로 위장을 합니다.
그럴수록 가증스럽기만 합니다.

부끄러우면 부끄러운 대로
모르면 모른 대로
그래도 인성만은 잘 다듬어서 살아가면
손가락질 받을 때마다 조금씩 변화되 가며
사람다운 모습을 완성하겠지요

다 드러난 소나무의 뿌리를 보며
내 삶도 다 드러나 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음 보다는
잘못을 시인하고 부끄러움을 인정하면서
잘못된 것의 지적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해 봅니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이야기
    '22.10.4 1:26 PM

    네,맞아요, 다 보여집니다
    잘못을 시인해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데
    딱하게도 그럴 모릅니다;;;

  • 도도/道導
    '22.10.4 1:29 PM

    제가 그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반성의 시간을 늘리고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에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도 댓글과 격려의 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 사랑34
    '22.10.11 1:42 PM

    지금 심사가 뒤틀려서..
    반성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 3. 패랭이
    '22.10.14 6:55 PM

    잘못을 시인하고 부끄러움을 인정한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일인지 알지만 진심 뉘우침이 없는 사람을 대할때마다 드러나는 미움을 티내지 말아야 할텐데요... 나이가 들어도 표정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항상 좋은글 잘읽고 삶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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