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是他比”/아시타비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
내로남불은 사자성어가 아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로 신조어에 지나지 않는 어휘를
고사성어나 사자성어 것처럼 포장하여
남발하는 것이 마치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식인 척하는 위인들을 종종본다.
그 내로남불인 자들이 버젓이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모습으로
반대 만을 위해 반대를 일삼으며
정의롭고 바른 길을 걷는 것처럼 뻔뻔스럽게
주장하는 모습에서
올해의 새로운 신조어가 등장을 했다
“我是他比”/아시타비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
모든 잘못을 남 탓으로만 돌리고 상스러운 비난과 소모적 싸움만 무성하며
자기주장만을 내세우는 이기적인 모습만 보이는
국회의원들과 검사들이 국민을 생각하며 易地思之할 리가 없다
올해도 우리나라는 그렇게 또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