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냥이는 냥이를 자꾸 부른다

| 조회수 : 2,767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11-27 11:59:19

새벽녘 제방앞 딱 걸린, 챌시의 애정행각



챌시 여친 사랑은 변함 없어요.



부비부비,,여기저기 핧아주고..

말없고, 움직임 없는 여친이라,,챌시 애간장이 녹아요..

늘,,특유의 저음으로 갸르릉 갸르릉 대화를 시도하죠..







산토끼 꿈을 꾸는 챌시




제 오른팔과 함께 셀카, 전 이 각도에 챌시 얼굴에 이뻐 죽어요.ㅎㅎㅎ

제가 동그란  냥이 얼굴을 좋아하나봐요.

저 뒤에 양면스티커로 도배한 이케아 나무의자에 올려진  야자나무 보이시나요 ?

근근히..잘 살아갑니다. 스티커 도배후,,몇일 고래고래 화를 내더니,,이젠 포기

야자나무 살길이 열렸어요.




 아휴..너무 잘생겼죠.





구피 어항을 물끄러미 보는..저 뒷통수의 각도를 보세요.

저게 아이폰 라이브샷, 실제로 폰으로 사진 보면 0.5초 간력으로 좌우로 갸우뚱 거려요.

진심,,뽀뽀를 부르는..귀여운 머리통 입니다.

저 어항에 뒷발 빠진후 놀래서 빛의 속도로 사라진 이후,,다시는 올라가진 않아요. 구피 다행.



아직도 치카는 너무 잘해요.이가 다 자라서,,아마도, 칫솔을 바꿔줘야 할듯.

저건 아기냥이 용이라 작아서, 큰걸로 바꿔야겠어요.

선배 집사님~~좋은 칫솔 소개 부탁드려요. 댓글로요.

챌시는 건치냥으로 쭈욱 키울 예정입니다.

발치한 가여운 냥이들 사진을 본 이후로, 치카치카에 우리 모녀는 최선을 다해요.


화가난 챌시가 아니고,,출근하는 저를 바라보면서,,하품 하기 직전의 챌시..무섭



제가 뭘 하든 간섭하고, 참견하고,,모처럼 바늘 잡고, 바느질 하는데, 자기도 하고싶데요.

자꾸 제 손가락을 쳐요. 손가락에 닿는, 젤리 느낌..참 좋아요.

자꾸,,도와주신다고 하시네요..주인님..위험해요. 이런건,,제가 할께요.ㅠㅠㅠ




네가지맛 젤리 투척,

해먹에서 잘떄,..조그만 해먹 구멍에 네발을 나란히 모으시고,,몸을 누입니다.

저사진,,친구들에게 보여주니..다들 뭔지 모르더라구요.ㅋㅋㅋ

챌시  발가락들이라고 하니....신기해해요. 강아지 두마리 정성으로 키우는 친구는

강아지 발이랑 너무 다르다고,, 진짜 너무 이쁘다고 칭찬.

저 젤리들 윗부분 갈라진 틈에서  발톱이 좌~~르르 나오면 ㅋㅋㅋㅋㅋ 놀라 자빠질듯.



초창기 쪼꼬미 아기챌시 사진으로

인사드릴께요



~~~~~~~~~냥이는 냥이를 계속 부른다~~~~~~~~

어서어서 와주세용!!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20.11.27 12:32 PM

    우리집 냥이는 바느질하면 가까이 오진 않지만...
    실 따라서 시선이 왔다갔다...
    엄청 집중하던대요 ㅋㅋㅋ
    냥이 젤리는 진리죠...
    묘족교도 있잖아요 ㅋㅋㅋ
    칫솔 우리집것과 같아서 흐뭇했는데,,,
    애기용이라구요???
    아...
    칫솔 바꿔야겠어요...ㅡ.,ㅡ

  • 챌시
    '20.11.28 10:51 PM

    묘족교, 아ㅡㅡㅡ 이름도 신성하네요.
    호수풍경님, 전 그냥 사용하다보니, 제 편의상
    좀더 칫솔이 커야겠더라구요. ^^ 막상
    챌시는 원치 안을수도 있을듯해요.

  • 2. apfhd
    '20.11.27 12:32 PM

    쪼꼬미 너무 예쁘게 생겼네요...
    칫솔은 스웨덴 컴팩트터프트 어금니칫솔이 써본 중엔 제일 좋았구요.
    부드러운 모 좋아하는 냥이면 노브랜드 어린이칫솔 1단계도 괜찮아요.

  • 챌시
    '20.11.28 10:51 PM

    아, 좋은 정보 주셔서.감사해요

  • 3. 수니모
    '20.11.27 12:34 PM

    참으로 소통안되는 뻣뻣한 애인임에도 갸륵한 일편단심이네요.^^
    울 두부는 장난감 싫어하던데(그조차도 무서운건지)

    냥알못인 저는 챌시를 통해 냥이를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챌시도 미소가 있을지 궁금.
    깜찍하고 귀여운 챌시 사진들 즐겁게 보았어요~

  • 챌시
    '20.11.28 10:57 PM

    순둥순둥.두부는.일편단심 주인님 뿐인거죠?
    챌시는 밤에 집사들이 잠을 자러가면, 그때는
    핑크 구렁이 물고다니며 데이트 하거든요
    음...챌시는 미소보댜, 감정표현은 확실
    졸린다
    졸음이 온다
    놀아줘라 집사들아
    용건도 없을때는 이름부르지마라.귀찬다
    뭐, 이정도.요. ㅎ ㅎ
    다 꼬리로 표현합니다 ㅋ ㅋ ㅋ

  • 4. 오늘
    '20.11.27 4:18 PM

    첼시 집사님은 글을 참 재밌게 쓰셔요.
    첼시 너무 예쁜데 특히 머리통이 너무 예뻐요. 우리 집강쥐도 머리통과 이마에서 코까지 선이 너무 예뻐서 감탄하며 본 답니다.그 예쁜 머리속에서 두뇌 돌아가는 것보면 어쩜 저렇게 똑똑할까 합니다. 첼시 얘기 많이 해주셔요. 읽고 볼때마다 행복합니다.

  • 챌시
    '20.11.28 11:05 PM

    와우, 반가워요,오늘님, , 칭찬 감사해요.
    저도 챌시 뒷통수 너무 이뻐해요. 하도 얼굴을
    부비부비하니, 챌.뒷통수가 기름기가 좔좔 ㅋ ㅋ. 제딸이.자꾸 지적질을.합니다. 챌은 지성두피 라고.ㅋ ㅋ ㅋ ㅋ미안해 챌--

  • 5. 천안댁
    '20.11.27 7:03 PM

    잊고 있다가 첼시보러왔습니다~
    아~저렇게 노는거구나
    양치질도 하네^^
    발바닥도 처음보네요.

    자꾸 관심이 생기네요~~~

  • 챌시
    '20.11.28 11:19 PM

    천안댁님, 반가워요.
    저 어제 곱창김 택배로 받고, 신났잔아요.ㅋ ㅋ
    동서네랑, 가끼이.사는 친구랑 나눠서
    신나게.먹고있어요. 엄마도 드리려고 챙겨놓고
    다들 너무 좋아해서 기분좋았어요. 감사해요

  • 6. 쭈혀니
    '20.11.28 5:31 AM

    챌시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저절로 느껴집니다.
    근데!
    챌시는 사랑받아 마땅하네요.
    왜냐구요?
    ㅎㅎㅎ
    너무너무 매력적이잖아요.
    ㅎㅎㅎ

  • 챌시
    '20.11.28 11:28 PM

    쭈혀니님도 그매력을 알아보셨군요
    검은 복면을.코까지 내려 쓰고
    오프숄더 미니 블렉드레스를 입은
    숫냥.챌시

  • 7. 요리는밥이다
    '20.11.28 1:32 PM

    쩰리샷에서 기절입니다!!!ㅎㅎㅎ어쩜 저렇게 동글동글한 찹쌀떡인지!!! 챌시는 다 커도 아기 같을 것 같아요!

  • 챌시
    '20.11.28 11:32 PM

    냥이들 젤리는 진짜 진리죠. 거기다 핑크,
    만지면 싫어해서 바라만보는 애잔함이 있습니다. 만지면 식빵자세로 전환 다.숨겨버리는
    인색한 챌시에요

  • 8. hoshidsh
    '20.11.28 2:01 PM

    저는 집사님 가는 손가락에 반했어요.
    손이 너무나 예쁘시네요.
    챌시 이야기는 정말 기다려져요.

  • 챌시
    '20.11.28 11:46 PM

    에구....설마요, ㅋ ㅋ ㅋ가늘은.손가락은 ,..스무살 제 딸 손가락입죠, 사실을 아셨으니, 이제 맘 접으시고, 챌시에게만 집중 하시면 되요.
    전 괜찬아요. ㅎ ㅎ

  • 9. 북가좌김
    '20.11.28 6:45 PM

    첼시 모인 발꼬락들 넘 이쁘네요.
    (사람 애기용 칫솔 쓸만합니다.)

  • 챌시
    '20.11.28 11:47 PM

    네, 한번.해볼께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47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1 도도/道導 2024.11.24 84 0
22846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303 0
22845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020 0
22844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840 0
22843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5 토토즐 2024.11.21 897 0
22842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257 0
22841 시장옷 ㅡ마넌 27 호후 2024.11.20 7,982 0
22840 섬이 열리면 2 도도/道導 2024.11.19 493 0
22839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291 0
22838 머그컵요 4 july 2024.11.18 900 0
22837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2 유지니맘 2024.11.17 885 4
22836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657 0
22835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554 0
22834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055 0
22833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057 0
22832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266 2
22831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169 0
22830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314 0
22829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325 0
22828 현미 벌레 의심 사진 거기 2024.11.13 729 0
22827 레슬레 압력솥 라몬 2024.11.12 346 0
22826 확인된 새로운 인텔 - JulianAssange 허연시인 2024.11.12 255 0
22825 이 브랜드 뭘까요 에코백 2 쏘럭키 2024.11.12 1,183 0
22824 돌아서면 쌓이는 것 2 도도/道導 2024.11.11 412 0
22823 어떤 동행 2 도도/道導 2024.11.10 46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