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맞네요.
여기저기 냥이들이 냥이들을 부르네요.
챌시에게 귀여운 여동생이 생겼어요.
제 딸 절친이, 챌시에게 분홍 구렁이를 똿, 선물해주던, 그 누나가,
가족들의 허락하에/시간 쫌 걸렸어요. 애가 타더라구요. 저두.
드디어,고다 까페를 통해 ..마침 인근지역에서 버려졌다가, 임보하시는 분을 통해 길러진,
너무 이쁜 여아를 몇일전 데려왔어요..궁금하시죠?
짜자잔..ㅋ 이아이가 두달 된 아가에요..너무너무 귀엽죠. 저도 사진으로 오늘 처음 만났어요.
그러나,,이 아이 때문에 우리 챌시는 ㅠㅠㅠ
아메숏 믹스라는데, 외모도 출중한데다가, 이쁜애들이 성격도 좋은건지,
보자마자 무릎에 올라가는 그 유명한 개냥이 라지 뭡니까..,,.
처음보는 누나 품속을 떠나지 안고, 안기고..이러니..뭐.
챌시는 우리동네, 이웃동네까지 퍼져있던 폭팔적인 스무살 누나들의 인기를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에휴..그 폭발적인 인기는 진짜 낙엽같은 부질없는 거라죠.
덩그라니..저와 저의 가족만이..챌시옆에 남았어요..
뭐..챌시는 관심도 없겠지만요..ㅋㅋㅋ 그냥 우리 딸만 가슴앓이 했습니다.
여하튼,
오늘 딸애가 그아이 보러 갔어요.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요.
저희딸이 늘 얘와 이아이 엄마를 보려고, 늘,,눈을 부라리며 다녔거든요.
바로 챌시의 형제 사진 입니다. 아파트 앞에서 발견했네요.
누군가,,맑은 물을 떠다놓아준걸 보니,,동네 캣맘이신듯 해요.
우리가족도 이제 깡통 하나씩 들고다녀야겠어요.
덩치가 챌시 엄마는 아니고, 형제 인듯 해요.
토실 하게 잘 자랐네요.
이쁘죠..얘는 엄마를 쏙 빼닮았어요.
오늘아침..캣타워 가장 꼭데기에서 저를 보고 미소짖는 챌시..
잘 다녀오세요. 엄마집사~~라고 해주는듯.
너무 토실해지고 있죠? ㅋㅋㅋㅋ
엄청 잘먹어요.와구와구..가만히 보면 얘가 웃는거에요. 그죠?
침대에 뒹굴거리다가,, 저런 애교도 부리고요. .아니고,,,.펀치,,, 날리는거네요.
챌시는 절대
애교 엄씁니다..맞씁니다..ㅋㅋㅋ
뭐..괜찬습니다. 억지로 애교도 직접 우리가 만들면 되요. 요렇게..
까만 토끼,,귀 쫌 짧은 토끼 챌시에용.
손 빨리 빼야지,,잘못하면 새로난 길다란 송곳니에 물립니다. 동작은 빨라야.
누나 앞에서 엎치락, 뒤치락,,뭘까요? 나름..음.....애정표현 같아요
눈썰미 없으심,,챌시인줄 아시겠지만,,얘는 아니에요.ㅋㅋㅋ
단골로 다니는 꽃농장이 있어요. 그 농장에 몇달 안간사이에
저렇게 이쁜,,흰 발꼬락 양말을 신은 턱시도가 떡,,하니,
챌시랑 몸 사이즈가 거의 비슷,,꽃집 총각들이 거기서 아주 사는데,
이아이가 그 총각들이랑 묘연이었던거죠..ㅎㅎㅎ
아주 쫌..웃기게 생겼어요.. 챌시랑 달리 얘도 무릎냥,,개냥이에요.
처음보는 저를 어찌나 졸졸졸 따라다니던지,
궁뎅이 팡팡 해달라고,,
졸졸졸 쫒아다녀서 너무 이뻐,,차에 태우고 올뻔했잔아요..
우리딸에게 보여주려고 사진만 많이 찍어왔더랬죠.
너무 이쁘죠?
세상 냥이들은,,왜이리 이쁠까요 ?
재밌게 읽어주심 좋겠어요.
이제 신선한 사진도 없고,,ㅋㅋㅋ
또 재밌는 사진 있음,,들고올께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냥이든, 댕댕이든,,옆에있는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