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濁水蓮花

| 조회수 : 594 | 추천수 : 1
작성일 : 2020-08-30 21:49:29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기에 濁水蓮花라는 말이 마음을 두드린다.
오염된 물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에 더욱 빛이 나는 듯하다.

흠 없이 티도 없이 피어난 흰색의 연꽃에 마음이 머문다.
모양과 향기와 그리고 자태가 마음을 동하게 한다.
조용히 다가가 그의 모습을 배우고 싶다.

있다가 없어질지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품위를 잃지 않으려 하지만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한 송이의 꽃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배우고 닮고 유지해서 최고의 열매를 맺고 싶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0.8.30 11:41 PM

    요즘 어지러운 세상이 탁수가 아닌가 합니다.
    탁수에도 연꽃이 피어나니
    우리는 연꽃을 기다려야 할까요
    차라리 연꽃이 되어야 할까요...

  • 도도/道導
    '20.8.31 8:23 AM

    구경꾼은 연꽃을 기다리지만 바라는 사람은 스스로 연꽃이 되기를 원할 겁니다.
    늘 댓글로 공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265 죠이가 외면하고 싶은 것 2 도도/道導 2020.09.29 1,051 0
21264 하자 관련 마루 사진 올립니다 5 그 바람소리 2020.09.28 1,233 0
21263 그 곳에 가면 2 도도/道導 2020.09.27 517 0
21262 오늘 민주당 이낙연 총재님 경북 울진항 태풍피해 현장에 오셨습니.. 어부현종 2020.09.26 1,250 3
21261 아름다운 그림자를 꿈꾸며 2 도도/道導 2020.09.25 528 0
21260 마늘 발사믹 드레싱 활용요리 사진입니다. (자게 링크용) 5 뽁찌 2020.09.24 2,010 0
21259 흐르는 가을, 다가온 가을이 행복하다 8 도도/道導 2020.09.23 866 1
21258 고향에 갈 수 있기를 도도/道導 2020.09.19 720 0
21257 내 몸 값은 타인이 결정합니다. 17 도도/道導 2020.09.17 2,410 0
21256 새집 장만했습니다. 16 도도/道導 2020.09.15 2,822 0
21255 두 아이가 서로의 눈과 다리가 되어 의지할 수 있도록 가족이 .. 1 날아라나비 2020.09.14 1,284 0
21254 감사의 눈물로... 2 도도/道導 2020.09.11 1,099 0
21253 딱 걸렸다냥~ㅎㅎ(집사 밥 탐내는 고양이^'^) 5 fabric 2020.09.10 6,849 0
21252 비행기 안에서 맞이하는 일출을 보며 도도/道導 2020.09.09 1,033 0
21251 (오월이) 아침풍경 8 푸른감람나무 2020.09.08 1,250 0
21250 디딤돌의 표정 도도/道導 2020.09.08 581 0
21249 모든 걱정 거리들을 무시하고 싶다 도도/道導 2020.09.07 626 0
21248 도도와 윔비의 생각 8 도도/道導 2020.09.05 1,165 0
21247 중용지도를 걷는다 2 도도/道導 2020.09.04 602 0
21246 챌시의 일상 23 챌시 2020.09.02 2,389 3
21245 조침문을 읽으며 유씨 부인을 생각한다 2 도도/道導 2020.09.02 788 0
21244 아픈 가슴으로 시작하는 9월 6 도도/道導 2020.09.01 1,116 0
21243 통행료 요구하는 댕댕이 골목 대장 9 나니오에 2020.08.31 1,961 0
21242 화나게 만들었어도... 6 도도/道導 2020.08.31 824 0
21241 濁水蓮花 2 도도/道導 2020.08.30 59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