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온갖 존경을 받기 원하는 자들

| 조회수 : 1,068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08-24 11:30:54

선생 또는 선생님은 존경할만하고 학식과 덕목을 갖춘 분을 부르는 호칭이다. 그런데 그런 자리에 있을 만한 분들이 스스로 자리를 포기하고 노동자로 전락했다 그래서 의사들이 노조를 만들고 협회와 단체를 결성해서 거리로 나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투쟁, 쟁취, 등의 구호를 외치는 노동자가 되고 볼상 사나운 일까지 서슴지 않는다 상식에서 벗어나면 무식하다고 말한다. 환자를 볼모로 이익을 구하는 의술 자들에게 더 이상 선생의 호칭은 부당하다. 어쩌면 의사 선생님보다는 원장 혹은 교수로 불리기를 좋아한다. 한 병원에도 여러 원장이 있는 것을 보면 그렇다 그런 위인들 때문에 진정한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하고 일생을 헌신하는 의사 선생님들께 누가 된다. 거리에 나와 연좌하고 소리치는 자들을 보며 지랄하고 있네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이제는 의사들에게도 의료 숫가를 적용하기 보다는 시급 얼마를 적용해야 노동자의 대우가 정당하다. 醫師에게 붙여진 스승 師자를 단체 社자로 바꾸어야 한다. 코로나19로 헌신과 수고로 불철주야 애쓰신 의사 선생님들께는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지만 쓰레기 같은 인간들 때문에 그분들의 고귀함이 희석되거나 폄하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십장생의 하나로 화려한 자태를 갖춘 비단 잉어가 먹이 앞에서 다투는 것을 보며 오늘의 일기가 내 삶의 한 구석을 채워나간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네
    '20.8.25 1:06 PM

    도도님의 분노가 느껴지는 일기네요, 저희 다들 한마음인드... 어려운 시기 같이 잘 이겨내보아요...

  • 도도/道導
    '20.8.26 10:00 AM

    같이 느낄 수 있는 분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일기에 관심을 갖고 동감하는 댓글 감사합니다.
    함께 잘 이겨내 봅시다.

  • 2. tommy
    '20.8.26 9:34 PM

    색감 대비가 뚜렷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이군요. 글 내용도 동감입니다

  • 도도/道導
    '20.8.27 7:32 AM

    작품에 대한 평가와 글에 대한 공감을 감사드립니다.
    관심 주셔서 고맙습니다.

  • 3. 날개
    '20.8.27 9:24 PM

    동감합니다.

  • 도도/道導
    '20.8.27 9:50 PM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52 눈이 엄청 내린 아침, 운전하다가 5 ll 2024.11.28 300 0
22851 눈이 오면 달리고 싶다 1 도도/道導 2024.11.28 205 0
22850 문의했던 쌀이요 아삭오이 2024.11.28 231 0
22849 첫눈이 너무 격정적이네요 5 시월생 2024.11.27 616 0
22848 2024년 첫눈입니다 2 308동 2024.11.27 487 0
22847 거북이의 퇴근길 4 도도/道導 2024.11.26 455 0
22846 홍시감 하나. 8 레벨쎄븐 2024.11.25 619 0
22845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도도/道導 2024.11.24 490 0
22844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695 0
22843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485 0
22842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1,153 0
22841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6 토토즐 2024.11.21 1,182 0
22840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329 0
22839 시장옷 ㅡ마넌 28 호후 2024.11.20 8,549 0
22838 섬이 열리면 3 도도/道導 2024.11.19 574 0
22837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377 0
22836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유지니맘 2024.11.17 1,336 4
22835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736 0
22834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639 0
22833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194 0
22832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175 0
22831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298 2
22830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290 0
22829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344 0
22828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36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