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연을 아시는 분들에게, 자랑하러 왔어요.ㅎㅎ
오늘아침까지 저를 잠못들게 했던,,너무나 어렵게 어렵게 인연이 된 아이입니다.
지금 잘 먹고,
쉬도 한번 하고,,
쭙쭙이 너무 심해서,,제 딸이 비명중이에요.ㅎㅎㅎ
첫날 저녁 병원 다녀와서,,저렇게 계속 잠만 자고,,토요일, 일요일,,일부러
깨워서 분유 주사기로 먹이고,
트림시켜 놓은 또 저렇게 잠만 계속,,
그러다 토하고,,ㅠㅠㅠ
또 자고,,
진짜 무서운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던 이틀이었네요.
식구들 밥 안주고 저아이만 끌어안고있었어요.
온식구들이 다 조용히 저아이만
쳐다보고,,또 쳐다보고,,
제 털목도리를 끌어안고 자는 모습,,
발만 조금 씻겼더니..핑크빛이 보여요.
아..
그리고 여기 올릴 생각을 하게 한
오늘아침,,
챌시
멋진 모습.
처음으로 여기저기 거실을
돌아다니네요..
진짜..
우리 챌시 너무너무 강한 아이에요.
처음으로 세수도 살짝,,시켰는데,
입이 더러운줄 알고,
흰털일줄 알고 미지근한 물로 계속 닦아줘도,,저색.
,,착색인지..원래 그런건지..
카레를 주둥이로 몰래 먹은,,ㅋㅋㅋ
식복을 타고났나봐요.ㅎㅎㅎ
챌시
입니다..우리딸이 런던의 옛이름이래요.
턱시도 입은 영국신사..생각도 나고..
전 코코 샤넬의 코코 라고 이름지었는데,,구조과정상 딸아이에 우선권이 있어서,,
모드
라고 하자고 했는데,,제가 그건 너무 성숙한 느낌이라고 거부.
그래서,,그냥 챌시로..
어떠세요?
우리
챌시..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