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설악산 천불동계곡입니다.
무박으로 오색~대청~천불동 거쳐 소공원.
10여년 동안 가을이면 2,3번 그러니까 가을에만 20여번 다녀온 설악이지만 이번이 최고.
금강산 금강산 하지만 가을 단풍으로는 천불동이 금강산을 앞선다고 생각해요.
천불동 중에서도 특히 이곳 오련폭포 구간은 비교 불가!
역시나 오련폭포!
오늘도 오련폭포 구간에서 넋을 잃었어요.
혼자 즐기기엔 너무 압도라 제 무게를 줄이려
서둘러 티저 용 맛뵈기 몇장 올립니다.
다섯개의 폭포가 연이여 이어진다해서 오련폭포
폭포 측면으로 철재계단이 이어지고
아래는 철재계단 아래로 펼쳐지는 소(沼) 풍경들
붉음은 당단풍나무.노랑은 생강나무,적갈색은 철쭉.
철재 계단 보이시죠?
오련폭포 하단
에머랄드 빛 소(沼)
저 생강나무
잎을 짜 풀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