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면벽한 노견

| 조회수 : 2,72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8-09-13 19:51:25




15년 살았다.

사람으로 살면 60년

사람이 아니라 모르겠다.

먹고자고싸고

그렇게 15년이 흘렀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18.9.13 8:07 PM

    건강하지요?
    뒷모습에도 포스가 느껴집니다^^
    꼬리도 너무 예쁩니다~

  • 고고
    '18.9.13 9:01 PM

    예, 매일 1시간 산책할 체력도 되고
    시츄 특유의 고집도 아주 셉니다.
    저의 첫사랑이어요. 견생에서^^

  • 2. 다시한번
    '18.9.13 9:07 PM

    와~
    15살도 산책할 체력이 되는군요!!!!
    건강해서 정말 다행이예요.

    우리 멍이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고고
    '18.9.13 11:13 PM

    집에 들어오자마자 산책갔다가 꼬라지가 하도 그래서
    바다양까지 목욕시키고나니 헉 합니다.
    전생에 내가 개새끼들한데 뭔 죄를 지어 궁시렁 궁시렁
    바다양 빠진 털로 가발만들어도 되겠습니다. ㅎㅎㅎ

  • 3. 레미엄마
    '18.9.14 1:21 AM

    뒷모습이 쓸쓸해 보이는건?
    제마음이 허전해서 그런가봐요.
    한시간씩 산책이란 말에
    저희집 개님들한테 미안해지네요.
    두녀석 동네 한바퀴 30분도 지쳐요ㅠ

  • 고고
    '18.9.14 3:38 PM

    쟤는 어렷을 적부터 창을 저리 멍하니 잘 보더군요.
    철학하는 강아지인줄 알았어요.^^

    저도 날마다 끌려댕깁니다. ㅎ

  • 4. 쑥과마눌
    '18.9.14 6:09 AM

    친정엄마의 첫 반려견이 시추인데
    저랑 통화라도 한번 하려하면, 짖고 난리입니다.
    자신과 하자고..

    오늘 아침엔 왠일로 안짖어서, 엄마께 물으니,
    산책 나갈려고 준비하던 중이라
    시추가 꼬리를 흔들며 할머니를 안 거스리려 노력중이라 그런다네요

    세비..라고, 우리집 삼형제가 작명한 강아지인데
    우리 엄마가 손주들 안부를 전하든 소식을 전합니다
    세비라는 놈은..말여..하고요
    시츄는 사랑이여요

  • 고고
    '18.9.14 3:39 PM

    저도 첫 강아지가 저 녀석이라 길가다 시츄만 보면 좋다고 안아주고 그려요.
    세비 ㅎㅎ
    이름 예뻐요.

  • 5. 진냥
    '18.9.14 7:12 PM

    사람 마음 설레게 하는 뒷태네요 엉덩이 토닥여주고 싶어요

  • 고고
    '18.9.16 5:12 PM

    엉덩이가 펑퍼짐 ㅎ
    어렷을 적부터 아줌마처럼 퍼지고 잘 앉았어요.
    저러다 1분 후 잠 들어요.^^

  • 6. 리봉리봉
    '18.9.14 7:50 PM

    에고 신통해라
    오래 살거에요.

  • 고고
    '18.9.16 5:14 PM

    넵 고맙습니다.

  • 7. hoshidsh
    '18.9.14 11:22 PM

    시츄는 진짜 똑똑하고
    잘 짖지도 않고 점잖고
    털도 안 빠지고
    반려견으로 최고예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기를 기원합니다.

  • 8. 원원
    '18.9.18 2:23 PM

    뒷모습을 바라보니 살포시 안아주고 싶어요.

  • 9. cherrybomb
    '18.9.24 8:28 PM

    쓰담쓰담하며 곁에 앉아있고 싶네요.
    나이들어 세상떠난 저희 시츄녀석도 늘 저렇게 창밖을 내다보곤 했어요.
    저와 12년 살고, 그 녀석 떠난지 벌써 12년 되었는데도 창밖을 내다보던 녀석 모습이 그대로 떠오르네요.
    많이 안아주고 산책도 많이 시켜주세요~~

  • 10. 애플
    '18.10.2 12:51 AM

    곱하기 7해야 사람나이되지 않나요?
    105세
    진정한 어르신입니다! 뒷태에서 느껴지는 연륜..
    동네 21살 헛기침하며 산책하는 요키할매보고
    신기하더만요.
    여튼 어르신 천수누리고 건강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47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1 도도/道導 2024.11.24 115 0
22846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322 0
22845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053 0
22844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856 0
22843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5 토토즐 2024.11.21 917 0
22842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266 0
22841 시장옷 ㅡ마넌 27 호후 2024.11.20 8,008 0
22840 섬이 열리면 2 도도/道導 2024.11.19 499 0
22839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303 0
22838 머그컵요 4 july 2024.11.18 907 0
22837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2 유지니맘 2024.11.17 901 4
22836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661 0
22835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560 0
22834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064 0
22833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064 0
22832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269 2
22831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176 0
22830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318 0
22829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329 0
22828 현미 벌레 의심 사진 거기 2024.11.13 731 0
22827 레슬레 압력솥 라몬 2024.11.12 348 0
22826 확인된 새로운 인텔 - JulianAssange 허연시인 2024.11.12 257 0
22825 이 브랜드 뭘까요 에코백 2 쏘럭키 2024.11.12 1,191 0
22824 돌아서면 쌓이는 것 2 도도/道導 2024.11.11 417 0
22823 어떤 동행 2 도도/道導 2024.11.10 46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