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안 보인다고 하셔서 수정하다 글도 사진도 다 날렸는데 댓글 달아주신 분, 추천까지 눌러주신 분이 계셔서^^;;;
다시 시도해 봅니다.
여름엔 더 부담스러운 동생의 백허그
산책 길에 아랫동네 꼬꼬마 뎀베가 달려와서 아줌마 잠깐!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라며 주머니에 뭐 맛난 거 혹시 들었냐고 물어봤어요.^^
여차하면 뎀베 덕에 비스킷 하나 얻어먹어볼까 하고 뽀삐도 옆에서 거들고요.
영국도 남부지방은 올해 기록적인 더위라고 하는데
저희가 사는 곳은 한국에서 여름을 나는 분들이 들으시면 그건 가을 날씨가 아니냐 하실 정도지만
검은 털코트를 빌트인으로 장착한 샘은 그 정도에도 더워 죽겠다고 우는 소리 합니다.
액체미 뿜는 귀엽군 샘.
질세라, 마성의 매력 뿜뿜 콧구멍을 들이미는 귀여운 걸, 뽀삐.
막내라 아가 같기만 했는데
이웃집 꼬마 아가씨랑 호흡을 맞춰 캠핑장을 한 바퀴 의젓하게 돌고 오는 걸 보고 이제 다 컸구나 싶습니다.
폭염 속에 보호소의 아이들과 돌보시는 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가 봅니다.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사료 후원 부탁드려요. (__)
(다음 카페에 청양 보호소를 검색해주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