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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재시도

| 조회수 : 1,24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8-08-07 18:08:15

사진이 안 보인다고 하셔서 수정하다 글도 사진도 다 날렸는데 댓글 달아주신 분, 추천까지 눌러주신 분이 계셔서^^;;; 

다시 시도해 봅니다.



여름엔 더 부담스러운 동생의 백허그



산책 길에 아랫동네 꼬꼬마 뎀베가 달려와서 아줌마 잠깐!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라며 주머니에 뭐 맛난 거 혹시 들었냐고 물어봤어요.^^ 

여차하면 뎀베 덕에 비스킷 하나 얻어먹어볼까 하고 뽀삐도 옆에서 거들고요.



영국도 남부지방은 올해 기록적인 더위라고 하는데

저희가 사는 곳은 한국에서 여름을 나는 분들이 들으시면 그건 가을 날씨가 아니냐 하실 정도지만

검은 털코트를 빌트인으로 장착한 샘은 그 정도에도 더워 죽겠다고 우는 소리 합니다.






액체미 뿜는 귀엽군 샘.


질세라, 마성의 매력 뿜뿜 콧구멍을 들이미는 귀여운 걸, 뽀삐.



막내라 아가 같기만 했는데

이웃집 꼬마 아가씨랑 호흡을 맞춰 캠핑장을 한 바퀴 의젓하게 돌고 오는 걸 보고 이제 다 컸구나 싶습니다.



 

폭염 속에 보호소의 아이들과 돌보시는 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가 봅니다.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사료 후원 부탁드려요. (__) 


(다음 카페에 청양 보호소를 검색해주 세요.)

연못댁 (zanzibar)

뽀삐네 http://blog.naver.com/nichy922 청양 보호소를 후원합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원
    '18.8.7 6:12 PM

    뽀삐 풍덩하는 사진은 언제봐도 예술이에요!!!

  • 연못댁
    '18.8.7 6:22 PM

    순서 뒤죽박죽 막 섞였지만 또 날릴까봐 손 안대고 그냥 올렸어요.^^;
    아침 내내 이거 올린다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올라간 것 보니 갑자기 배가 고프고 난리.
    며칠 전 만들어둔 무생채에다 찬 밥 좀 비벼먹고 올게욤.

  • 2. 오늘
    '18.8.7 7:47 PM

    연못님~ 반가워요.
    뽀삐도 건강하고...
    자주자주 뵈어요????????‍♂️

  • 연못댁
    '18.8.8 4:38 AM

    잠수하다 가끔 숨 쉬러 올라옵니다요.^^
    (사실은 사료 후원해주십사 조르러 오죠.^^;)

    올 때마다 반겨주시는 분들께 이쁜 사진, 눈이 시원해지는 모습 전해드리고 싶은데
    매번 그 사진이 그 사진 같아서 좀 분발해야겠다 반성합니다.

  • 3. 관대한고양이
    '18.8.7 9:33 PM - 삭제된댓글

    커다란 인절미가 날아오르네요ㅋ
    아는척하느라 말거는 동네 강아지까지..
    보기만해도 좋네요..

  • 연못댁
    '18.8.8 4:42 AM

    산책하다 만나면 샘은 뎀베네 가족들에게 달려가고 뎀베는 저한테 달려와서 깨방정을 떨며
    아줌마 반갑다고 난리에요. ㅎㅎㅎ 너무너무 귀여워요.^^

    커다란 인절미
    지금은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엄마도 빨리 올라오라고 저한테 유혹의 눈빛을 발사하고 있습니다.ㅎ
    흑임자 인절미는 노란 인절미 뒤에서 또 백허그 중이고요.ㅎㅎㅎ

  • 4. cherrybomb
    '18.9.4 9:32 AM

    와~
    뽀삐가 물을 향해 날아오르는 모습.. 숨이 탁 트여요^^
    대형사진으로 만들어 거실에 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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