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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

| 조회수 : 1,839 | 추천수 : 5
작성일 : 2018-06-19 14:06:32

2주전에 길냥이 입양했습니다

여기 줌인아웃 김포에계시는 회원님께요..

너무도 감사하게 김포에서 보령까지 데려다 주시기까지 하시고

사료에 스크래쳐에 너무 죄송할 정도로 해주셨어요.

우선 딸과함께 쵸코라 이름지어주었죠.

쵸코데려다주신분이 아마 처음이라 밤에 며칠동안 울지도 모른다고 하셨어요.

전 사실 고양이 처음이라 조금 무섭기도 잘 키울수 있을까 걱정도 했어요

그리고 보령이...보령이가 문제였지요.

쵸코 처음온날 울지도 않고 구석에 숨어서 나오지도 않다가 밤되니까 살짝 나와서

제 발밑에서 귀로 쓱쓱 스치고 지나가고 식탁다리에도 귀를 비벼서 혹시 귀가 간지로운가 했어요.

ㅎㅎ 그게 좋아서 그런다는거에요...귀여워라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다음날 나와서 제발밑에 있다가 제가 부엌에서 데크로 나가려다가 그만

고양이가 발밑에서 채였어요...ㅠㅠ

그로부터 고양이가 제가 자기를 발로 찼다고 생각하는지 저만보면 눈치보고 도망다녀요..

밥먹으로 나올때마다 이야기해줍니다...니가 미워서 발로찬게 아니란다...정말 고의로 찬게 아니란말이다...라고

언제쯤 오해가 풀릴까요???

보령이 테크에 고양이가 보이면 흥분해서 난리 난리...화단도 다 밟아놓고...

마지막으로 보령이 아빠하고 하이화이브 하는 장면이에요.




구름 (ekkoh)

요리하느것도 좋아하고 먹는것도 좋아하는 50대 아줌마에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아이맘
    '18.6.19 2:44 PM

    두분 다 마음이 예쁜 분들이시네요^^ 쵸코와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쵸코가 구름님의 마음을 곧 알게될꺼에요

  • 2. 원원
    '18.6.19 2:58 PM

    보령이도 털갈이중인가봐요?
    쵸코 바로 엄마마음 알아줄거니까 넘 걱정마셔요~*^^*

  • 3. 동물사랑
    '18.6.19 3:31 PM

    쵸코 데려다주신분, 이렇게 입양해 주신분 정말 감사합니다.
    냥이 매력에 금방 빠지실거에요

  • 4. 구름
    '18.6.19 8:02 PM

    언제쯤 쵸코가 오해를 풀까요??

  • 5. 테디베어
    '18.6.19 10:01 PM

    쵸코도 엄마 마음 알거예요^^
    보령이도 너무 귀엽습니다^^

  • 6. 날개
    '18.6.20 2:17 AM

    와~ 요즘 줌인아웃이 정말 좋네요. 보령이에 태양이,맥스 그리고 새로운 주인공 초코까지...좋아요^^
    얼른 초코의 오해가 풀어지길 빌게요.

  • 7. 관대한고양이
    '18.6.20 5:52 PM - 삭제된댓글

    보령이네로 갔군요~ 좋은분들만나 다행 입니다~
    보령이 앉은자세부터 넘 귀염귀염하고요~

  • 8. Sole0404
    '18.6.25 10:30 AM

    우리 예쁜 초코...아파트에서 하루하루 불안한 삶을 살았는데, 이렇게 좋은 가정, 좋은분께 입양가게 되어 어찌나 기쁜지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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