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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래브라도 뽀삐와 코카푸 샘의 Lake district 캠핑

| 조회수 : 2,605 | 추천수 : 3
작성일 : 2018-05-22 03:29:40
종을 물어보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제목을 저렇게 적었습니다.^^

샘은 새벽 4시 부터 일어나서 오늘 뭐하고 재미나게 놀까 고민했어요.






뽀삐는 놀면서도 엄마 아빠가 뭐 하는지, 어떤 상태인지 항상 살핍니다.
샘은 놀아줄건지 말건지 그것만 알면 된다고. --;

 
많이 걸었으니까 좀 쉬어야 한다고 해도 
깡총깡총 1초도 쉬지 않고 뛰어다닌 샘.


오늘도 셀카는 뽀삐만 잘 나오고,


엄마 말 잘 듣는 뽀삐는 엄마 말대로 좀 쉬려는데
동생이 깝죽대며 진상짓을 해서 도저히 쉴 수가 없다고.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고, 물은 시원하고, 햇볕은 따뜻했어요.
뽀삐는 잠이 들어 고로롱 고로롱 코까지 골았는데,



견생에 도움이 안되는 이늠시키 땜에 깼어요.
누나 깨워서 자냐고 물어보고 쿨하게 갈 길 간 샘.


캠핑장으로 복귀해서 밥 먹고, 푹 쉬었습니다.


연못댁 (zanzibar)

뽀삐네 http://blog.naver.com/nichy922 청양 보호소를 후원합니다.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못댁
    '18.5.22 4:16 AM

    보호소에 항상 사료가 부족합니다.
    여력이 되는 분들께 도와주십사 부탁드려요.

  • 2. 생활의발견
    '18.5.22 7:59 AM - 삭제된댓글

    목줄도 안해도 되고 ~!! 평화로워 보이네요.

  • 3. 블랑
    '18.5.22 9:52 AM

    앗! 뽀삐랑 샘이다~~~
    연못댁님도 반가워요~~
    아침부터 귀요미들, 평화로운 풍경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근데 이상하게 추천이 안되네요.
    마음으로 추천 10개쯤 누르고 가요

  • 연못댁
    '18.5.22 4:17 PM

    마음으로 눌러주신 추천 10개, 마음으로 받아 챙겼습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블랑님.

  • 4. 관대한고양이
    '18.5.22 2:39 PM - 삭제된댓글

    이름도 정겨운 뽀삐 자상한 미소보소~~

  • 연못댁
    '18.5.22 4:19 PM

    쉬는 게 제일 어려운, 깨방정 강아지 동생 때문에,
    누나인 뽀삐의 견생이 많이 피곤해요. ㅎㅎㅎ

  • 5. 테미스
    '18.5.22 3:48 PM

    연못댁님 보호소가 어딘가요? 조금 사료를 넣어주고 싶네요.. 연락처좀 주세요.

  • 연못댁
    '18.5.22 4:20 PM

    테미스님, 제가 지난 번에 테미스님이 쓰신 댓글을 뒤늦게 보고 쪽지를 드렸어요.
    쪽지 확인 해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__)

  • 6. 고고
    '18.5.23 2:01 PM

    아~~ 부럽습니다.^^

  • 연못댁
    '18.5.23 5:25 PM

    놀기만 하면 되는 이놈들이 저도 가끔 부러워요. ㅎㅎ

  • 7. 늑대와치타
    '18.5.23 10:01 PM

    ㅋㅋ 코카푸의 붕 나른 귀가 '나 완전 신나고 재밌어요'를 말해주네요.
    근데 코카푸야, 너 사진에 왕코로 나왔어?알고있니? ㅋㅋ

  • 연못댁
    '18.5.24 4:57 AM

    샘은 지가 누나하고 똑같은 래브라도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어서
    늑대와치타님처럼 물어보면 "누구 얘긴가, 코카푸가 어디 있지?" 할 거예요.ㅎㅎㅎㅎㅎ

  • 8. 북가좌김
    '18.5.24 7:21 PM

    오모오 첫 사진 샘 얼굴 너무 멋있어요.
    점잖은 눈코입이라 깜짝 놀랬어요 하하~
    역시역시 뽀삐는 어머니 닮아 넘흐 조신허고 아름답군요오.

  • 연못댁
    '18.5.25 7:53 PM

    집에서는 맨날 제일 늦게까지 안 일어나고 버티는 잠꾸러기인데 (네가 그러고도 개냐? 소리 듣죠.)
    저 날은 새벽부터 깨서 빨리 놀러가자고 아빠한테 조르고, 엄마한테 조르고, 누나한테 조르고...--;;;;

    뽀삐랑 닮았다 그럼 저는 칭찬으로 듣습니다요.^^ 땡큐 ㅎㅎ

  • 9. 마샤
    '18.5.25 1:58 PM

    연못댁님 돌아오셔서 기뻐요! 아가였던 뽀삐가 누나가 됐네요ㅎㅎ 저 가끔 티비보다 리트리버 나오면 가족들한테 니키,나키 얘기도 하고 그래요 ㅎㅎ 얼마전엔 우체부 아저씨한테 반가운 마음에 속옷 갖다주던 얘기하며 엄청웃었죠. 여튼 너무 반갑단 얘깁니다!

  • 마샤
    '18.5.25 2:01 PM - 삭제된댓글

    니키, 나치요!!

  • 마샤
    '18.5.25 2:01 PM - 삭제된댓글

    》》》니키,나치

  • 마샤
    '18.5.25 2:05 PM

    ---니치 나키

  • 연못댁
    '18.5.25 7:54 PM

    ^^ 그런 작은 이야기들을 기억해주시다니...좀 쑥스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해요. ㅎ

    뽀삐는 그냥 쭉 막내로, 아가로 그렇게 지내고 싶었는데
    무지막지한 동생놈이 어찌나 깝죽대고 다니는지 정신 사나와 죽겠다고
    고충을 토로할 때가 많아요. ^^;;;

  • 10. 마샤
    '18.5.25 2:02 PM - 삭제된댓글

    니키,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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