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꼬리를 밟으며 시작한 곶감 작업은
일반 곶감과 다른 점이 있습니까?” 하고. 내가 듣고 싶은 대답은 “말러 음악을 들려주고 말린 곶감을 먹으니 입안에 교향곡이 울려 퍼지네요~” 이지만, “음악을 듣고 말린 곶감이라니~ 참 장삿속도 가지가지네요~”라고 해도 불만은 없다. 어차피 추운 겨울에 일도 힘들고 한번 웃자고 너스레를 떨어보는 거니까. |
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말러
쉐어그린 |
조회수 : 1,41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7-12-15 08:50:03
- [줌인줌아웃] 병상일기 4 2018-02-03
- [줌인줌아웃] 말러 2 2017-12-15
- [줌인줌아웃] 과수원 방제하기 2017-07-19
- [줌인줌아웃] 전기 모기채 2 2017-07-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혀니랑
'17.12.17 8:38 PM철학적인 곶감인 듯..
철학이 빈곤한 정치권인사들 헛소리들에
짜증 만발인 요즘인데
그 곶감 맛보고 싶으네요.ㅎㅎ
궁금..말러 곡을 들으며 숙성된곶감..
지나친 단맛은 아닐 듯하고 무언가 뒷맛이
담백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맨날 위장탈 나서 고생하던 울집 콩이는
곶감먹고 정상이 됐네요.
말러곡 듣고 말려진 곶감은 어떻게 해야
먹을 수 있을까..2. 쉐어그린
'17.12.18 7:08 AM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ㅎㅎ
한 때 파리쿡에 장터가 있을 때는 파리쿡에서 제가 만든 곶감 대부분을 판매한 적도 잇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0247 | 바트네 겨울 산책 9 | 프리스카 | 2018.01.03 | 2,488 | 0 |
20246 | 우리 집 죠이 3 | 도도/道導 | 2018.01.02 | 2,306 | 0 |
20245 | [스크랩] 영화 1987 실존 인물과 만난 배우들 3 | 카렌튤라 | 2018.01.01 | 4,314 | 2 |
20244 | 2018년 1월1일 새해 평화의 일출입니다 2 | 어부현종 | 2018.01.01 | 1,087 | 0 |
20243 | 1987 vs 2017 1 | 카렌튤라 | 2017.12.30 | 1,692 | 2 |
20242 | 영화 1987 1 | 카렌튤라 | 2017.12.30 | 1,756 | 1 |
20241 | 송구영신 | 도도/道導 | 2017.12.30 | 1,237 | 0 |
20240 | 잠시 동심으로 | 어부현종 | 2017.12.28 | 1,538 | 0 |
20239 | 장인인 만든 프로폴리스 3 | 철리향 | 2017.12.27 | 1,942 | 0 |
20238 | 대구 문파 냥이 1호 율무... ^^ 13 | 뿌니맘 | 2017.12.26 | 3,383 | 6 |
20237 | 성탄절 북한산 몇컷 9 | wrtour | 2017.12.26 | 1,603 | 3 |
20236 | 문대통령을 끝까지 믿고 지지해야하는 이유라네요. 꼭 나누고 싶어.. 7 | 무국 | 2017.12.25 | 1,602 | 4 |
20235 | 농협 가계부 필요하신 분 있나요? 8 | 농협 | 2017.12.24 | 1,824 | 0 |
20234 | 모두가 즐거워하는 아름다운 장식 2 | 도도/道導 | 2017.12.24 | 1,632 | 0 |
20233 | 전주 마중길 | 도도/道導 | 2017.12.23 | 1,351 | 0 |
20232 | 함께사는 세상에는 1 | 도도/道導 | 2017.12.19 | 1,482 | 0 |
20231 | 대봉감 만오천어치 2 | 평정 | 2017.12.16 | 8,895 | 0 |
20230 | 잊었을지 모를, 82쿡 사람들의 눈물 세월호, 416합창단 공연.. 5 | 우리는 | 2017.12.16 | 1,513 | 3 |
20229 | 말러 2 | 쉐어그린 | 2017.12.15 | 1,419 | 0 |
20228 | 상쾌한 겨울 해변 | 도도/道導 | 2017.12.14 | 1,564 | 0 |
20227 | 여기서 추천받은 레깅스 샀더니 팔토시가 왔네요 3 | 심플라이프 | 2017.12.12 | 5,701 | 0 |
20226 | 나무타기 달냥이 11 | 철리향 | 2017.12.08 | 2,637 | 0 |
20225 | 어처구니가 없다 1 | 도도/道導 | 2017.12.07 | 1,741 | 0 |
20224 | 며칠전 구입한 프로폴리스 리퀴드입니다. 3 | 얼라리오 | 2017.12.06 | 2,319 | 0 |
20223 | 허상과 실상의 세상 | 도도/道導 | 2017.12.06 | 1,43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