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토요일에 친구 손을 잡고(아마 저 따라 다니느라 고생했을거여요 ㅎ)
부지런히 82부스를 찾아서 깃발을 받고난 후^^
촛불집회 시작하기 전에
잠시 들렀던 <세심비>전시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시회는 12월1일까지 였었구요.
최근에 빗자루질된 마당을 본 것은 절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마당에 남은 빗자루질의 흔적때문에 마음이 더욱 편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댁에서 빗자루질을 해본 기억도 살며시 ^^
그 시절 빗자루는 제겐 무척 커서 버거웠는데
전시장에 잇는 대부분의 빗자루들이 제가 사용하기에 무리없는 크기엿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빗자루를 골라 사진을 찍었는데
빗자루질을 할 마당이 없어서 사진과 함께 마음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