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방은진 감독님 기증품 입니다.
(사진에 나온것보다 더 많이 주셨습니다)
운좋게 저는, 직접 뵐수있었습니다.
불혹을 넘기신 나이이나, 미모가 살아계시구요.
특히 저는 눈빛이 좋았습니다.
다정하면서도 단호하고, 맑은 눈을 가지셨더군요.
여러켤레의 구두입니다
(한번 신으신 bally구두 내놓으셨습니다)
감독님이 되신 이후에는, 힐을 신으실일이 별로 없으셔서
거의 새것들이라고 합니다. 저 청록색 구두 색상 오묘합니다. 처음 보는 색감이었어요.
그밖에도, 감독하신 영화 친필사인 dvd, 짐톰슨 스카프를 비롯 여러가지를 내어놓으셨습니다.
더 챙겨보겠다고 말씀하시는 감독님 표정에서
사람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면 과장일까요?
바자회 물건에 대해 한말씀 드리자면
아이 어린분들 꼭 오세요.
엄마표 영어하시는 분들 *초*대*박* 입니다.
상태도 내용도 좋은 영어교재들이 많습니다.
(키퍼님 비롯하여 조건없이 보내주신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짐보리/크록스/컨버스 옷과 슈즈들도 보았구요,
마이클코어스 슈즈 사이즈맞으시는분 부럽습니다(힌트:작은발)
상태좋은 세팅기도 있더군요*^^*
부엌살림들도 많았어요.
비즈 장신구들 하나하나 포장하여 가격작업까지 마쳐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비즈가 참 고왔습니다.
82님들의 마음을 잘 받아서 내일도 작업하겠습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택배 정성스럽게 물건을 보내주십니다.
손편지 여러장이었는데, 다 올려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손편지는 경제부활님이 읽어주시고, 저희모두 두손모으고 서서 들었습니다.
82님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남는다면) 내일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