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벌 증식이 잘 이루워 지고 있습니다.
벌써 계상을 올린 벌통도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벌이 넘쳐 새벌집을 짓고 또 넘칩니다.
사시래피(개동백, 또는 잉크나무)나무 꽃입니다. 향이 상쾌하지 않다고 합니다.
전 무취입니다. ^^
개 불알꽃 이름이 거시기 합니다.
그러나 넘 아름답습니다.
매화꽃이 아름답습니다.
시속 107.500킬로 달리는 지구의 광속 우주선의 승차감이 좋아서 봄이 되고 꽃을 피웁니다.
이해의 눈으로 보면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그저 우연의 산물로 치부 하기엔 너무도 좋은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