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비루한 짱구가 와써요

| 조회수 : 4,902 | 추천수 : 3
작성일 : 2014-02-06 17:59:11
것참 쥼쥼 올라오시는 이~쁜 개님들 많으신데 들이대기 민망한
우리 망나니 짱구가 와쎄요
그래도 이뻐해 쥉.


짱구와쪄염 >ㅅ<




애교한번 떨고 시작ㅋ



다소 충격적인 일이 있었어요.

우리 식구들 다 개 잘몰라요ㅠㅠ

감기걸려 울집와서 한달만에 떠나보내야 했던

지금도 눈물날것같은 그 녀석 이후 

어쩌다 짱구가 부모님댁에 오게 되었네요

두번쨰이지만 여전히 초보인 우리가족

짱구 숫놈인줄알고 데려왔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스나였니더...

암노무시키..였네요....

 


아니 내 옆태를 보고도 놈소리가 나오냐 주인녀나.

(b급개그 이해죰;ㅋ)



내 고운발좀 보아라



강력히 항의중

(사실은 창밖으로 저 보고 좋다고 마구 점핑중ㅎㅎㅎㅎㅎ)

 


솔직히 예쁘다기보다 잘생긴건 사실이야 짱구야  

이건 꼭 가을날 낙엽좀 밟게 나왔네요

-공중부양샷-

 


요래보면 가스나같네

 


니가 이러케 망나니같이 다니니까 가스나인줄도 모르지

!!!!

세상에...이러고 놀고있는데 

동네 외부인은 우편물배달하시는분 택배아즈씨밖에 안오시는데

명절연휴라고 성묘객들이 오셨더라구요

더군다나 저 공터는 동네분들외에 아무도 안오는곳이예요

근데 이것이 성묘객들보고 좋다고 막 아는체를 하고ㅠㅠㅠㅠㅠ

저 버리고 따라가고ㅠㅠㅠㅠ

애들은 무섭다그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묘오신분이 모른척하고 가라고 그래야 따라간다고 해서

겨우겨우 집에 데리고왔어요.

앞으로 동네도 목줄하고 댕겨야겠어요ㅠㅠ

성묘객분들 죄송합니다

목줄하께요ㅠㅠ

저래보여도 5개월 베이비입니다ㅠㅠ


이상 요즘 동네 빈밭 질주에 여념이 없는 짱구였슴다.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십년후
    '14.2.6 6:11 PM

    내 눈을 믿을 수없네요! 진정 환골탈태로군요. 그 누가 이 아가씨를 비루짱구라고 짐작할 수있겠어요!
    러시안블루 아기일 때의 신비로움은 없지만 완전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B급 농담 조아요처자가 했으면 입이 걸구나 했겠지만 짱구 입장에서는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합니다. ^^

  • 조아요
    '14.2.6 8:39 PM

    모여라 눈코입이라고 엄마가 놀리세요 ㅡㅡㅋ
    신동엽닮았다며......

  • 2. 정의롭게
    '14.2.6 6:29 PM

    그러겡!! 여자얼굴 맞네, 맞아!!!! ㅋㅋㅋ
    이쁜 짱구, 자주 와라!!

  • 조아요
    '14.2.6 8:40 PM

    어찌보면 곰살맞은?게 여자애다 싶어요..ㅎㅎ

  • 3. 2002월드컵
    '14.2.6 6:42 PM - 삭제된댓글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이뿐데요.
    완전 여우처럼 예뻐요.

  • 조아요
    '14.2.6 8:40 PM

    고맙습니당>.

  • 4. 버들
    '14.2.6 7:42 PM - 삭제된댓글

    기다렸어요. 별그대 도민준 보는날 보다 더 . 짱구를ㅋㅋㅋ
    폭풍 성장을 했네요.게다가 성전환까지. ㅎㅎ.

  • 조아요
    '14.2.6 8:43 PM

    버들님 이야기도 전해줄께요^^
    많이컸죠?
    아직은 애기티(제눈에만일지도ㅋ)조금!나요ㅎㅎ

  • 5. 냉정
    '14.2.6 7:51 PM

    우와 넘넘 사랑스럽다!
    제발 묶어 두지 마세요....

  • 조아요
    '14.2.6 8:47 PM

    예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짱구가 자라고 있는곳은 농촌인데요,대문이 없어요.얘가 익숙하니까 동네할머니들을 너무좋아해요....그런데 따라오면 돌던지시거나 장대로 때리려고 하시더라구요ㅠㅠ이것이 동네가 익숙하니까 남의집이나 밭에 자꾸 가기도 하구요. 제 친구가 농촌에서 개를 오래 키웠는데 꼭묶으라고 신신당부를 했어요 아무거나먹고 많이 죽는다구요...펜스 쳐주고 싶어도 마당에 저녁이면 차가 두대라 꽉찹니다..온식구가 풀어기르고 싶어해요^^대문있는집에 이사가면 꼭 풀어기를께요!!

  • 6. 디자이노이드
    '14.2.6 7:58 PM

    아 귀여워요~하악하악
    작년 사진 다시 보고 왔습니다
    러시안블루 시절이 불과 5개월이라니요ㅎㅎㅎㅎㅎㅎ

  • 조아요
    '14.2.6 8:49 PM

    한달쯤 된것을 데리고와서 이만큼 커졌어요^^
    몇달안되는 동안 정이 듬뿍들었어요...

  • 7. 털뭉치
    '14.2.6 9:25 PM

    진짜 우리 짱구는 참 카멜레온 같구나.
    러시안블루에서 망나니시키에서 아가씨로.
    녀자의 변신은 무죄.

  • 조아요
    '14.2.6 9:50 PM

    성격은 한결같이 똥강아지인게 함정!!ㅋㅋㅋ

  • 8. 칠리감자
    '14.2.6 10:56 PM

    크악...
    짱구 완전 환골탈태
    짱구 느~~~무 예뻐졌어요.
    러시안 블루 아그가 완연한 진돗개 츠자가 됐네요.
    예쁨받고 자라는 표시가 듬뿍 나네요~~.

  • 조아요
    '14.2.6 11:03 PM

    요것이 성격이 너무 좋아요
    그냥 사람이면 다~좋아하고 잘놀고 가리는것 없이 잘먹고 너무 식탐부리지않고 예쁜짓만해요^^
    어찌나 순한지....어딜가도 예쁨받았을 애예요ㅋ

  • 9. ocean7
    '14.2.6 11:00 PM

    짱구왔네요
    새까맣이던 짱구잖아요 ㅋㅋ

    그런데 크니까 아주 핸섬해 졌네요
    모든개님들의 로망인 동네 빈밭질주 !!!!!!!!!!!!! 야...정말 행복하겠어요 짱구 !!!!

  • 조아요
    '14.2.6 11:07 PM

    아주 뽀얘졌었는데 요즘 누런털이 올라오네요ㅋ
    아빠가 늠름한 얼룩이예요
    빈밭도 뛰고 우리집 마늘밭...도 뛰고 비벼대요ㅋ
    마늘싹 막 꺾여도 할수없죠 ㅋㅋㅋㅋㅋ
    아빠가 너무 예뻐하셔서 면책특권 있답니다ㅋㅋㅋㅋㅋㅋ
    배추도 세개나 해코치했건만 엄마아빠두분다 그냥 웃으세요;;;

  • 10. 겨울
    '14.2.7 8:08 AM

    러시안 블루때 너무 귀여웠는데 ㅋ
    그 사진 다시 보러 가야겠다

  • 조아요
    '14.2.7 11:51 AM

    새끼때 너무 귀여워서 그 짧은동안 모습으로 지금도 꼭 애기처럼 느껴져요 ㅋ

  • 11. 진주귀고리
    '14.2.7 11:36 AM

    짱구...알고보니 짱순이였다는 점 ㅋㅋㅋ 너무 자유로와 보여서 좋네요. 옆에 있으면 머리 좀 쓰다듬어 주고, 궁디 좀 두드려 주고싶어요^^

  • 조아요
    '14.2.7 11:52 AM

    가스나인줄 알았으면 신데렐라로 지어줄걸 그래써요ㅠ아쉬움...

  • 12. emile
    '14.2.7 1:12 PM

    행복한 짱구
    자유로운 짱구

  • 조아요
    '14.2.7 4:06 PM

    오늘은 비와서 비 싫어하는 짱구 콕 박혀서 잠자요ㅎㅎㅎ

  • 13. 고든콜
    '14.2.7 5:20 PM - 삭제된댓글

    아직 아기네요~ 한참 해맑을 때네요~ 귀염~귀염~~

  • 14. 프리스카
    '14.2.7 6:09 PM

    이런 반전이...
    전혀 비루하지 않는 짱구올시다~ ^^
    짱구 이마는 변함없이 이쁘네요.

  • 15. 꿀단지
    '14.2.11 5:24 AM

    와우! 느무느무 사랑스러워요^^
    예쁘게 키워주셔서 보는 제가 다 감동입니다~

  • 16. 쉐어그린
    '14.2.11 12:15 PM

    아름다운 츠자 이름을 우째 아직도 짱구라고 부르시는지...
    이제 아셨으니 이름 바꿔주삼~~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48 거북이의 퇴근길 도도/道導 2024.11.26 32 0
22847 홍시감 하나. 6 레벨쎄븐 2024.11.25 373 0
22846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도도/道導 2024.11.24 353 0
22845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552 0
22844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328 0
22843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1,043 0
22842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6 토토즐 2024.11.21 1,078 0
22841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306 0
22840 시장옷 ㅡ마넌 28 호후 2024.11.20 8,356 0
22839 섬이 열리면 2 도도/道導 2024.11.19 534 0
22838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343 0
22837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유지니맘 2024.11.17 1,270 4
22836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704 0
22835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605 0
22834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136 0
22833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114 0
22832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286 2
22831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227 0
22830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330 0
22829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340 0
22828 현미 벌레 의심 사진 거기 2024.11.13 755 0
22827 레슬레 압력솥 라몬 2024.11.12 366 0
22826 확인된 새로운 인텔 - JulianAssange 허연시인 2024.11.12 274 0
22825 이 브랜드 뭘까요 에코백 2 쏘럭키 2024.11.12 1,261 0
22824 돌아서면 쌓이는 것 2 도도/道導 2024.11.11 43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