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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서귀포에 눈보라가 치고 있어요~!

| 조회수 : 1,74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12-27 17:00:33


오늘 아침부터 서귀포에 눈이 내렸습니다.

서귀포에서는 참으로 보기드문 광경이라죠!



꽤 많은 눈보라가 쳤는 데...역쉬 소복이 쌓이는 눈은 없공^^ㅠㅠ



그 눈보라 속에서 보랏빛 제비꽃이 나무토방 돌계단 사이에 피었어요~

에궁~~기특한 넘 같으니라구!!!



노란 괭이눈도 까궁하고 있네요~~~!



소담스레 핀 아기동백꽃 뒤로 내리는 눈....

저 소담스런 꽃위로 하얗게 쌓여 주면 좋으련만~!



그래도 바라보는 내내 므훗^^






한해가 저물고 있는 12월에~

지금도 눈보라 치고 있는 서귀포^^

그 바람에 모처럼 제주시에 오늘 망년회 약속을

못 지키게 되어 버렸네요~

이 눈보라 속에 제주시 넘어 갔다가 서귀포로 돌아올 자신이 없어스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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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현맘
    '13.12.27 5:34 PM

    이주전 한라산가서 원없이 눈꽃 구경하고 왔어요..
    동백꽃 색깔이 아~~~주 이뿌네요

  • 제주안나돌리
    '13.12.27 5:41 PM

    제주도는 살수록 참 신기한 곳 같아요~
    서귀포 해안쪽으로는 아직 유채꽃도 피고 작은 들꽃들이 피어나는 데
    중산간만 가면 눈이 쌓이고 한라산은 늘 설산이고....
    저도 이제 맘먹고 한라산 다녀 와얄할텐데요~ㅋ

    동백꽃이 요즘 아주 예쁘게 피고 있답니다.

  • 2. 도도/道導
    '13.12.27 8:25 PM

    정말 따뜻한 남쪽나라네요~ ^^

  • 제주안나돌리
    '13.12.31 4:35 PM

    육지에 갑자기 기온이 떨어질 땐 이곳도 춥긴 하지만
    그래도 찬물에 손담고 일할땐 역시 남쪽인가 보다 싶어요~ㅎㅎ

  • 3. 은파각시
    '13.12.27 9:18 PM

    안나돌리님~~~~~
    횡재하신거예요.ㅎㅎ

    저,어렸을적 서귀포에서 눈 오기는 보기란 정말 어려웠거든요..
    어쩌다 밤새 몰래 내린 담날에는 온동네 아이들 난리 난리 그런 난리가 아니였을정도루요..
    물론 담붙여 혹끔 쌓일정도였지만~~~~~~~~

    오늘 이곳 애월은 손얼고 발 꽁꽁 그리고 맘까지 얼정도로 눈발에 진눈개비에 넘 넘 추웠어요..

  • 제주안나돌리
    '13.12.31 4:37 PM

    정말 서귀포는 눈보기가 힘들게 소복히 쌓인 눈은 꿈에서나...ㅎㅎ

    그날은 정말 이곳도 춥웠으니 애월은 많이 추었겠죠?
    모쪼록 건강 유념해 가며 일하기 바래요~!

  • 4. 노라제인
    '13.12.29 12:21 PM

    서귀포는 어떤곳인가요? 더 나이 먹으면 내려가 살고 싶은곳인데 ...바다가 인근에 있다면 어쩔까 싶어서요 ...서귀포에 가서 마당에 시바견과 비글도 함께 살고 싶어서요~

  • 제주안나돌리
    '13.12.31 4:39 PM

    서귀포는 정말 살기 좋은 곳이얘요~
    살기 좋은 곳이긴 해도 소소한 내일이 없으면 무료하기도 할 듯 하구요~
    바다가에 사는것은 모두 말린답니다.
    바라 보는것은 좋은 데 태풍이며 바람몹시 불땐 아무래도 생활 적격지는 아닌 듯 시어요^^
    하지만 조그만 나서면 바다이니 바닷가 산책은 좋치요

  • 5. still
    '13.12.31 1:57 PM

    동백꽃이 너무 사랑스럽게 피었네요..제가 좋아하는 제비꽃도 ..감사합니당..^^*
    근사한 제주풍경을 담은 소중한 사진들과 보석같은 정보들 감사히보고 읽고있는 숨은팬이랍니다..
    안나돌리님 새해에도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티나랑 토토에게도 전해주세요..^^; )
    새해 복 듬~뿍 받으세요!

  • 제주안나돌리
    '13.12.31 4:40 PM

    어머~ 울집 티나토토까지...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나 제주이야기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still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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