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랑의 겨우살이입니다...
운치있는 나무 보일러 입니다,...
아파트 사시는 분들이 놀러오면
제일 부러워하는 것이
추운 겨울에 옷벗고 지내고 있다는 것이지요~~ㅎㅎ
난로 하면 빼 놓을수 없는것이
군고무마 이겠지요...
일단 간편합니다.
씻지않고 그냥 한두개 먹을만큼만 넣고
5,6분 입니다길면 10분
간혹 가다가는 숫덩이가 되는경우도 있습니다
넣어놓은것 잊어버리고
작업하다보면 ...ㅋㅋ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고구마나 은행 때로는
마늘도 한두개씩 구워 먹는답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먹어봐도
밀감과 귤의 조화는
찰떡 궁합인것 같습니다.
이게 굴뚝에서 나오는
목초액입니다..
여기저기 좋다고 해서 봄에
밭에 뿌리려고 모아놓고 있는중 입니다...
문제는 나무입니다.....
탐랑에게 나무난로 문의가 많이 옵니다...
우리집에도 설치하고싶다고.....
그러면 탐랑은 말합니다..
나무난로를 들여놓는순간부터...
마당쇠가 되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럴각오가 되어있으면 놓으시라구요...ㅎㅎ
건축폐자재를 가져다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실내에서는 가스가 나와서
매우 안좋습니다...
그래도 제주는 숙대낭이 많이있어서
나무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옛날 형따라서 산에 지게지고 올라가서
몇고개를 넘으며 나무해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때는 따라다니기만 했는데 ..
3살위 형님이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드디어 탐랑의 지게를 공개합니다.....ㅎㅎㅎ
지인의 밭에 숙대낭(숙대나무) 정리해주고
싫어온것입니다....
이제 굵은 나무는 또다시 도끼로.......
이거 아시나요~~
마른나무와 생나무중에
어느것이 잘 잘라질까요~~???
이제 드디어 다 푸었네요~~
약 대여섯차는 될것 같습니다....
저희집 한 2년은 때지 않을까요....
안에는 5년전에 해놓은 나무도 있습니다...ㅎㅎ
난방비 제로를 만들어주는
탐랑의 난로입니다.
30평 집인데 구석 구석 따듯합니다...
일하고 들어와서 엉덩이 찜질하면 하리아픈것 말끔히
사라진다고 하는 탐랑 마눌님의 한마디도
같이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