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사람들은 일생에 1번이라도 오메가 일출을 찍어보고 싶어합니다
오메가 일출은 남서풍과 북서풍이 몰아치는날 황사가 오는날 잘 올라옵니다
맑은날만 오메가일출이 뜨는것이 아니고 잔뜩 흐린날도 멋진 오메가일출이 뜰때가 있습니다
바다에서 조업하다보니 어느누구보다 오메가일출을 자주보고 귀찮지만 카메라에 담기도합니다
이렇게 일출을 자주보지만 수평선 저밑에서 붉은 해가 솟아오를때는
나도모르게 기분좋아집니다
배위에서 파도에 흔들리면서 찍어 해의 위치가 왔다갔다
합니다
정말 멋진 광경입니다.
일출 보러 연말에 동해안 가본 적이 있는데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어요.
올해는 현종님 사진으로 만족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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