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은 지난 사진들인데 사진 속 꽃들을 보니 그 때가 오롯이 기억납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이런 추억 다들 많이 갖고 계시지요?
이제는 체력이 딸려서 집에 꽃 두고 보는데, 갈수록 갸들이 상전 같아서 힘이 부치네요.
미국쑥부쟁이

개양귀비

은방울꽃

전주 덕진공원의 연꽃

서현저수지에서 가을에 바라 본 풍경

산국과 나비

요즘 너무 힘든데 좋아하는 사진을 보니 좋네요. 뭐하느라 꽃구경도 못가고 사는지..ㅠ.ㅠ
힘들 때 힘이 되는 그런 대상이 있다면 참 좋겠더라구요.
이쁜 꽃들 보시고 기운내시길 바래요.
이 가을에는 부디 좋은 일 많으시길....
다 다르게 생겼는데 다 아름답네요.
은방울꽃은 어쩌면 저렇게 생겼을까요? 섬세한 장인이 하나하나 조각칼로 다듬어 놓은 듯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자세히 앉아서 바라보아야 작은 꽃들의 아름다움이 보이더라구요.
그냥 휙휙 지나가다 보면 알지 못했을 것들을 시간 내서 들여다 보니
딴 세상이 있었고 그 때 참 행복했었답니다.
은방울꽃 참 귀엽게 생겼지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월요일 아침에님~~
사진찍는솜씨가? 완전 부러워요
작품사진같은데요~~
예쁜애들 구경 잘 했습니다
콩새사랑님의 과분한 칭찬에 모처럼 하늘로 날아갈 것만 같고 기분도 무지 좋습니다.
지금은 그 야트막한 솜씨도 녹이 슬대로 슬어버렸고 이렇게 추억놀이나 하고 있네요.
알흠답고 멋드러진 가을 보내셔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3008 | 갈 길을 벗어나면 | 도도/道導 | 2025.03.02 | 28 | 0 |
23007 | 3월 1일 오늘 안국 떡볶이 . 대추 작두콩차 나눔 11 | 유지니맘 | 2025.03.01 | 888 | 4 |
23006 | 예뻐도 용서되지 않는다 2 | 도도/道導 | 2025.03.01 | 175 | 0 |
23005 | 나른한 봄날의 유혹 2 | 도도/道導 | 2025.02.27 | 359 | 0 |
23004 | 마당에서 태어난 두 삼색냥 15 | 지안 | 2025.02.26 | 734 | 1 |
23003 | 15살 냥이.너무 소중해진 느낌. 13 | 금모래빛 | 2025.02.26 | 623 | 0 |
23002 | 3월 1일 안국역 2시부터 떡볶이 나눔 시작 3 | 유지니맘 | 2025.02.26 | 694 | 1 |
23001 | 원과 앙이를 만났습니다. 6 | 도도/道導 | 2025.02.26 | 399 | 0 |
23000 | 깍두기가 되고 싶다 2 | 도도/道導 | 2025.02.25 | 394 | 0 |
22999 | 홀쭉해진 개프리씌 4 | 쑤야 | 2025.02.24 | 462 | 1 |
22998 | 사람 사는 곳에 2 | 도도/道導 | 2025.02.23 | 329 | 0 |
22997 | 2.20 목요일 안국저녁집회 간식과 따듯한 차들 4 | 유지니맘 | 2025.02.23 | 863 | 1 |
22996 | 얼굴 반쪽만 내놓는 강아지 7 | 방울방울v | 2025.02.23 | 893 | 1 |
22995 | 봄 눈과 봄의 눈 2 | 도도/道導 | 2025.02.22 | 283 | 0 |
22994 | 연금아 잘있니? 4 | 주니야 | 2025.02.22 | 633 | 1 |
22993 | 장미색 립스틱 | lxlxl | 2025.02.21 | 1,408 | 1 |
22992 | 춥습니다. 2 | 도도/道導 | 2025.02.21 | 330 | 1 |
22991 | 미용 가기 전 곰프리 3 | 쑤야 | 2025.02.20 | 575 | 1 |
22990 | 덕덕이 남매 9 | 덕구덕선이아줌마 | 2025.02.20 | 724 | 1 |
22989 | 먹는 것이 즐거운 것 처럼 2 | 도도/道導 | 2025.02.20 | 353 | 1 |
22988 | 사랑방의 추억 2 | 도도/道導 | 2025.02.19 | 356 | 1 |
22987 | 김새론 악플러 댓글. 1 | 옐로우블루 | 2025.02.18 | 1,326 | 0 |
22986 | 광주에 걸린 518 관련 현수막 | 영원맘 | 2025.02.18 | 427 | 1 |
22985 | 사랑과 배려는 2 | 도도/道導 | 2025.02.18 | 210 | 0 |
22984 | 먼나라 사랑초 2 | 사랑34 | 2025.02.16 | 56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