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걸이를 해주심..ㅋㅋ
디즈니월드가면 빨간색 티셔츠에 thing 1. 2 .3.4......
이런식으로 가슴에 로고가 새겨진 제품을 팔걸랑요 ㅋㅋ
온가족이 1.2.3. 하고 입고다니는 것을 보면 웃으워 죽었다 살아나요 ㅋㅋ
저 길양이들도 목걸이에 ..것 1. 2.3.~8 까지 채워주면 정말 웃길 것 같아요 ㅋㅋ
이마에 써붙이고 싶네요. ㅎㅎ
너무 좋은 부부시고 동네 주민이시네요....제가 다 흐믓합니다. ^^
칭찬해 드려요~
남편은 애완동물이 정말 싫다고 하지만 츤데레 같아요.
밤마다 운동삼아 집 근처 신책로를 걷는데 제가 걱정되서 같이 가주는 것 같아요. 제가 먹이주는 동안 망봐주나 봐요.
참엔 뭔소린가 했어요.
합금이 도금이 14K...ㅎㅎ
울동네 고양이는 얼굴보기가 힘드네요.
가까이 와주면 좋으련만..
사실 저도 이름 막 헷갈려요..ㅎㅎ
글쎄 말이에요.. 아직도 열심히 도망가네요..
금을 좋아하시나봐요. 이름들이 독특하고 정말 재밌어요^^
이렇게 마음따뜻한 분들이 계시니 세상은 살만한가 봅니다.
무한도전 보다가.. 쿨럭...
준케이, 24K, 14K 어쩌구 하는데 고양이들이 노란 색이 많아서 붙이다보니 그렇게 됐어요.. ㅎㅎ
동네 인심이 영 별로인지 고양이 밥 주고 아침에 가보면 그릇이 항상 치워져 버려요.
이쁜애들이에요.
저희 동네도 그래요..
매일 사라지는 곳도 있고 가끔 사라지는 곳도 있고..
그래서 그냥 비닐봉지에 담아주고 다 먹으면 날아가 버리라고 둬요..
가끔 물그릇 잊어버리고 나가서 물 못 주는 날도 있네요..ㅠㅠ
길냥이들 구분이 어렵죠 ㅎ
그래서 저는 사진 찍어서 특징을 익혀요
그럼 모르고 있던 무늬도 보이고 양말도 다른 것이 보이고
어쨌든 저는 그렇게하면 구분이 되더라구요
더 많아지면 그냥 밥이나 주려구요..^^;;
그래도 똑같이 생긴 녀석은 없더라구요..
이름이 다 너무 귀여워요. 14K, 18K, 합금이, 도금이, 순금이 ㅎㅎㅎ
전 치즈냥이는 누렁이라고 짓는 네이밍 센스 정도 -_-;;; 소도 아니고 말이죠;;;
전 치킨집에서 치맥하다가 쬐깐한 냥이 지나가는 거 보고 뛰어나가서
슈퍼가서 캔 사다가 먹였어요. 남편이 못말린다고...너나 좀 먹으라고;;
어찌나 눈치보면서 허겁지겁 먹던지...너무 불쌍했어요 ㅠㅠ
이 더운 여름 잘 났나 모르겠네요...
더 이상의 금 시리즈가 생각이 안나요...ㅠㅠ
순금이랑 18K는 요새 못 봤어요..
먹이가 계속 없어지는 거 보면 와서 먹는 것 같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