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변화에 잘적응하고 선도하는 우리네 이웃들이 이쁘게 아름답게 치장 합니다.
아래 꿀벌 두마리가 보이지요.
똑같나요?
똑같지 않아요.
바로 일벌과 수벌이에요. 한식구이지요.
뭐 할까요???
근데 일벌이 필사적으로 수벌을 끌어내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어요.
그것도 지몸에 두배나 큰 꿀벌을 숫벌을
기나긴 장마기를 통해 꿀이 바닥이 났어요.
먹을게 없어요. 그러니 제일 먼저 산란을 줄이고 그다음 무위도식하는
숫벌을 내치는 것이랍니다.
7/14일에 담은 사진
알면 애잔 하실겁 니다.
안나올려고 버팅겨도 어쩔수 없이 쫏겨나고 있어요.
요즘 황혼 이혼이 늘고 있다는데 씁슬한 꿀벌 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