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해바라기와 슬픈 꿀벌

| 조회수 : 1,75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7-14 23:53:12
요즘 많이 더우시지요.

계절의 변화에 잘적응하고 선도하는 우리네 이웃들이 이쁘게 아름답게 치장 합니다.  

 

 

 

 

  아래 꿀벌 두마리가 보이지요.

똑같나요? 

 

똑같지 않아요.

바로 일벌과 수벌이에요. 한식구이지요.

 뭐 할까요???

근데 일벌이 필사적으로 수벌을 끌어내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어요.

그것도 지몸에 두배나 큰 꿀벌을  숫벌을

기나긴 장마기를 통해 꿀이 바닥이 났어요.

먹을게 없어요.  그러니 제일 먼저 산란을 줄이고  그다음 무위도식하는

숫벌을 내치는 것이랍니다.

 

7/14일에 담은 사진

알면 애잔 하실겁 니다.

 

안나올려고 버팅겨도 어쩔수 없이 쫏겨나고 있어요.

요즘 황혼 이혼이 늘고 있다는데 씁슬한 꿀벌 세계입니다.

철리향 (han110145)

꿀벌이 주는 선물로 더 강한 건강 속에 살고 있습니다. (tbvj꿀, 프로폴리스, 웅)힘의 여유를 가지세요. https://cafe.daum.net/..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안
    '13.7.15 6:53 AM

    해바라기꽃이 너무나 예쁘네요~
    황금빛 노란 색상이 환상입니다.
    꽃 안의 꿀벌은 자연의 이치와 자유로움....

  • 철리향
    '13.7.15 8:29 AM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지요. 따뜻한분의 선물일거에요. ㅎ ㅎ

  • 2. 십년후
    '13.7.15 11:56 AM

    아래에 있는 덩치 큰 것이 말벌이지요?
    꿀벌들 머리만 똑똑 따서 죽이고 벌들 애벌레나 알을 잡아 먹던 것 같던데;;
    부디 말벌 피해가 심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 철리향
    '13.7.15 1:56 PM

    말벌에 대한 이해력이 높으십니다.
    같은 집 식구랍니다.
    끌고 올라간 것은 무위 도식하는 수벌이랍니다.
    단 한번 처녀왕을 위해 몸 바치는 수벌입니다.

  • 3. wisdom
    '13.7.15 1:04 PM

    끌어올리려는 건가요?
    사연이 있는 것 같은.....

  • 철리향
    '13.7.15 1:56 PM

    네 맞아요.
    이유 없이 같은 식구를 끌어 올릴 이유는 없겠지요. ㅎㅎ

  • 4. 야아옹
    '13.7.15 7:56 PM

    너무 궁금하네요,,,, 뭡니까요?

  • 철리향
    '13.7.25 5:36 PM

    답은 먹이 부족으로 놀고 먹는 수벌들을 내치는 것이지요.

  • 5. jeniffer
    '13.7.15 11:08 PM

    궁금해요.

  • 철리향
    '13.7.25 5:37 PM

    생존을 위한 그들의 절박한 선택이랍니다.

  • 6. 액션가면777
    '13.7.22 12:56 PM

    이런 생존법칙이 ㅠㅠ

  • 철리향
    '13.7.25 5:37 PM

    그래야 전체 꿀벌무리가 살아 남을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652 아들아~너 밖에 없다~ 5 아따맘마 2013.07.16 2,729 0
17651 내 인생의 심포니를 생각하는 시간 8 intotheself 2013.07.15 1,379 1
17650 방금 구조한 거북이에요 14 와인갤러리 2013.07.15 7,555 0
17649 해바라기와 슬픈 꿀벌 12 철리향 2013.07.14 1,758 0
17648 갈색여치 보시는대로 사살 바랍니다. 1 연풍사과 2013.07.14 2,472 0
17647 제주나무토방이야기4~ 서귀포는 일주일째 햇빛이 쨍쨍 8 제주안나돌리 2013.07.14 2,049 0
17646 성하의 가로 ~~~~~~~~~~~~~~~~ 2 도도/道導 2013.07.13 989 0
17645 (1) 한 여름 밤에 들어보는 「클래식 명곡」 5곡 8 바람처럼 2013.07.12 2,950 0
17644 양평 세미원 연꽃 사진 2 필리아 2013.07.12 1,735 0
17643 (종료)무슨 꽃일까요? 맞추시는 분께는 선물을 드립니다~^^ 27 화안 2013.07.11 2,732 0
17642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100원의 기적! 2 오늘도행복111 2013.07.11 929 1
17641 드가의 그림을 보다 intotheself 2013.07.11 1,198 0
17640 세미원 연 & 두물머리 12 wrtour 2013.07.11 2,754 4
17639 달콩이는 개도 아이다,,,,,그럽니다. 5 혀니랑 2013.07.10 2,789 2
17638 더치페이가 한국말이라는 다큐.avi 돌유단 2013.07.10 1,368 0
17637 우끼요에를 보다 (3) intotheself 2013.07.10 959 0
17636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 9 미소정원 2013.07.10 1,704 1
17635 길거리에서 소울메이트를 만났습니다. 8 djskd 2013.07.09 2,533 2
17634 미켈란젤로를 보다 2 intotheself 2013.07.09 997 1
17633 뚱이 겨울옷 마련해줬어요. 13 수국 2013.07.09 2,401 0
17632 덕진지의 연꽃 ~~~~~~~~~~~~~~~ 2 도도/道導 2013.07.09 1,201 1
17631 산속 농장의 이모 저모 시 좋아하세요? 2013.07.09 1,912 0
17630 일본 청수사 리니리니 2013.07.08 1,845 0
17629 딸아이 첫돌을 맞아 포토북 직접 만들었어요. 12 뽁찌 2013.07.08 2,095 1
17628 만화 삼매경에 빠지다 8 intotheself 2013.07.08 1,45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