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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친구의조건중 하나. ㅎㅎ

| 조회수 : 1,45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1-28 12:10:47

에베레스트 갔던 친구가 며칠전에 돌아와서 어제 만났는데요.
제작년에 함께 갔던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트래킹과 비슷하냐고 물었더니
단칼에 "잽"도 안된답니다. ㅎㅎ
뭔 산인가 돌아나오는데 눈물을 뚝뚝 흘렸대요.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더라고.....

그런데 난 그런 친구가 너무 좋습니다. 아름다움 앞에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열린 가슴과 진정성을 가진 사람.....죽을때까지 좋은 친구로 함께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년전에 갔던 안나푸르나.

왼쪽이 친구. 그 다음이 나.

세명이 갔었는데

네팔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고 온 기억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
    '13.1.28 10:47 PM

    멋지네요............

  • 된장골
    '13.1.30 8:46 AM

    정말 멋졌어요. 일단 자연의 크기에 압도..^^

  • 2. 가을아
    '13.1.28 11:10 PM

    와~ 안나푸르나를 ..참으로 멋진 친구분들이시네요.
    몇박으로 다녀오셨나요

  • 된장골
    '13.1.30 8:47 AM

    8일간 다녀왔습니다.
    에베레스트는 15일을 잡더군요.^^

  • 3. 야아옹
    '13.1.30 1:20 PM

    부럽기도 하구요 ,,, 체력이 국력입니다 ㅎ

  • 된장골
    '13.1.31 1:23 PM

    포터 없이 혼자 배낭 메고 다니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만날때....뿌듯해서 차도 사주곤 했습니다.^^

  • 4. 올리브타운
    '13.2.26 5:58 PM

    안나푸르나.. 올해 도전계획인데 ... 사진보니 다시 심장이 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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