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않아..스마트폰으로 글을쓰다가..
오타가 있어 수정을 하려 했더니.. 그동안 쓴게 다 날라가 버렸어요.. ㅠㅠ
허망해서.. 그냥 다 끄고 잠을 잘까 하다가..
조회수가 4인걸 보고.. ㅜㅜ 아무래도 아무것도 없는 빈화면을 보신분이 계신거 같아
그분께 죄송한마음에 이렇게 노트북을 키고 다시 글을 씁니다.
저희순이는 시골5일장 구경을 간길에 인연이 되어 저희집 식구가 된 강아지로.
현재 약 11개월인 여자아이에요..
5.5kg의 길고 얄쌍한 허리라인을 자랑하며..
높은 산비탈을 금세 뛰어오르는 놀라운 등산실력과, 빠른 달리기 실력을 가졌어요..(강아지 올림픽이 있으면
진작에 내보냈을텐데요.. 아마.. 금메달은 아니더라도 은메달은 받아올 달리기실력이 아닐까 생각해요..
짧은 다리로 .. 참 잘 뛰어요. ^^)
순이가 저희 가족에게 온 올해겨울에는 막 이빨도 성하게 자라지 않은 정말 아기강아지였는데.
이번에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다큰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이제 더 더자라지는 않을거 같다고요..
그런데 성격이나 생김이.. 발바리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발바리가 일명 X개라 불리는 믹스견을 총칭하는 단어인지.. 아니면 발바리라는 종이 따로 있는건지..
우리 순이 발바리가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