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에 갔을때 찍은 사진들이에요.
동경의 아사쿠사 신사 뒷편 동네인거 같은데 길 전체가 그릇 도매상으로 주~욱 이어져 있더라구요.
가지 가지 그릇들이 어마 어마 하게 많아서 그릇들 보느라 해가 다 빠져버렸죠.
도매상이다 보니 대량으로 파는것이 더 목적이라 그릇 한두개 정도는 팔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팔더라도 캐쉬만 받는다고 하니
맘에 드는게 있어도 제대로 살 수도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구경만 했답니다.
그릇 좋아하는 제겐 너무 신나는 구경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고문이기도 했죠..ㅠㅠㅠㅠ
길 한편의 모습인데 대로의 양옆으로 모두 그릇가게들이에요.
이렇게 가게들이 2-3블럭 넘게 이어져 있었답니다.
먼저 이것들은 모두 젓가락 받침들이에요^^ 정말 앙징맞죠?
참 일본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저 젓가락 받침 좀 많이 사올걸..후회가 막급..
이것도 젓가락 받침들..
이것들은 젓가락..
좀 비싼 젓가락들이었어요.
진열해 놓은 모양새가 좀 심상치 않아 보이시죠?
젓가락들도 정말 디자인이 어찌나 다양하던지..
값도 정말 다양하구요.
젓가락이라고 우습게 생각하고 좀 사오려고 했다가 값 물어보고 완전 깨갱했어요~ㅎㅎ
그릇 가게들 쇼윈도우
이 가게는 이렇게 음식모형을 파는 집이었어요.
식당들이 많이 구입해 가겠죠^^
냄비안에 국물도 참 리얼하게 잘 만들었더군요.
가게 안의 물건들 모두 음식 모형들^^
이제부터 본격적인 그릇들 사진이 나갑니다~~
이건 아주 단순한 그릇들이에요. 값도 좀 싸구요.
아마도 식당등에서 구입하는 물건들 같아요.
솥단지들.
전 이것도 왜이리 멋지게 보이는지^^
무겁지만 않다면 하나 사들고 오고 싶었어요~ㅎㅎ
가지 가지 사이즈의 솥단지들.
집안에 두는 화로와 솥단지들.
그런데 보통 집안에 두려고 사는 사람보다는 식당들이 디스플레이용으로 많이 사가는 모양이에요.
또, 일본에서 칼을 빼 놓을수 없죠.
하지만 이거리에는 칼 가게는 많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제 생각이지만 칼만 전문으로 하는곳이 따로 밀집해 있을거 같아요.
화로들.
지금 다시 사진들을 보니 막 가서 사오고 싶은 맘이 굴뚝입니다.
그때 이고지고 오더라도 싸짊어지고 오는건데..ㅠㅠ
이집은 미니어쳐들^^
냄비들 너무 귀엽죠?
밥공기 부터 슾볼에 접시들..
젓가락 받침 사진이 또 있었네요.
이집은 좀 저렴한집^^
이집 젓가락도 약간 저렴^^
이집 그릇들은 약간 비쌈^^
이 정도 그릇은 이곳 미쯔와에서도 볼 수 있는 정도죠.
값도 미국보다 크게 싸지도 않더라구요.
그릇들이 실제로 보면 다 너무 이쁘고 멋집니다.
사진으로 대충 찍어서 그 느낌이 별로 안사네요.
약간 장인이 만든 삘이 확 나네요^^
그때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그릇들을 보다 보니 눈이 무감각해져 버려서
나중엔 어떤 그릇들이 이쁜지 눈에 들어 오지도 않더니
지금 보니 이 접시들도 너무 멋지네요..
아, 당장 사러 가고 싶어요~~
너무 귀엽네여~
그러나 값은 별로 안귀엽^^
수 많은 밥공기들~
그릇 사진들 더 많이 있지만
많이 보면 다 그릇이 그 그릇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까지만 정리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