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녘 해가 꼴닥^^ 넘어가기 직전의 해질녘 모습입니다.
아이폰으로 순간을 포착해보았습니다.
우리는 붉은 태양이 내일도 다시 떠오른다는 확실성을 가정하기에
노을을 아름답게 때론 우수에젖어 마음을 실어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이 생깁니다.
혹시라도 내일 다시 떠오르지않는다는 확실성을 가정할수 없다면
우리의 마음은 어떨까요?
노을을 보며 우리는 가끔 불확실성을 가정하거나 마음속에 불확실성을 심어보기도
하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내일 다시 떠오른다는 확실성의 가정이 마음한켠에 자리잡기 때문에
불확실성도 가정해 보기도하며 해질녘을 바라보기를 즐겨하는 여유가 생기는것은 아닐까요?^^
ㅎㅎㅎ
제가 써놓고도 뭔 소린지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써놓았으니 그대로 올려보기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