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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를 조망하며 오른 금수산 2011-5-14

| 조회수 : 1,371 | 추천수 : 22
작성일 : 2011-05-15 18:12:40






2011년 5월 14일(토) 백운동-용담폭포-망덕봉-금수산-정남골-백운동 산행



비록 금수산 정상으로 오르는 동안은 약간의 황사로 깨끗한 시야는 아니었지만

청풍명월 충주호의 시원한 조망을 즐기며 오른 산행이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코스로 산행하였습니다.






오른쪽 멀리 보이는 봉이 금수산 정상입니다.






10시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층층으로 꽃이 피는 [층층나무]입니다.







조금 들여다 볼까요?







꽃이 부처님 머리를 닮은 불두화(佛頭花)는 대부분 절에서 볼 수 있지요.







불두화는 꽃술이 없어 열매에 씨가 없으므로 꺾꽂이나 접붙이기로 번식한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 오른쪽 길로 내려왔지요.












황소 한마리가 누워 있는 것 같아 보이네요.







계곡물이 무척 맑고 차더군요.

















저기가 용담폭포군요.






















푸르른 잎이 시원해 보입니다.







[둥글레]꽃이 피었네요.






망덕봉으로 이어지는 바위 능선길로 오르는 중입니다.


















금수산 능선,













한장 담겨봅니다.




























[물푸레나무]보다는 잎이 훨씬 작은 [쇠물푸레나무]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바위가 독수리바위 랍니다.







독수리바위를 당겨 봅니다.













독수리바위는 바로 옆 능선에 있지요.







아까 보았던 [쇠물푸레나무]입니다.

물푸레나무종류는 껍질을 물에 넣으면 물이 푸르게 된다지요.



















[쇠물푸레나무],












[각시붓꽃]이 몇 개체 보이네요.






곧게 서 있는 소나무와 비틀어진 소나무,






비틀어진 소나무 밑둥 모습입니다. 소나무도 아파서 몸이 비틀렸던 모양입니다.







금수산도 무척 돌이 많네요. ^^






진달래는 며칠전 비에 거의 다 떨어지고 [산철쭉]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이 뭔지...






[꽃마리]겠지요. 꽃받이,봄맞이 꽃이 비슷비슷해서.. ^^











햇빛드는 양지를 좋아하는 [양지꽃],






망덕봉 살짝 오른쪽으로 비켜 능선에 붙어 만난 [큰구슬붕이]






용담과라 [용담]꽃과 비슷하게 생겼지요.






구슬붕이,큰구슬붕이,봄구슬붕이 종류가 있다는데 헷갈려요. ^^












조금 들여다 볼까요? ^^






동네 뒷산 길 같은 능선길,






쌈으로도 먹는 [단풍취] 랍니다.



















정상이 저기 인줄 알았는데 그 뒤에 있더군요.




































왼쪽 봉우리가 망덕봉(926m) 입니다.






이제 막 돌아온 암봉입니다.


















이 계단만 오르면 금수산 정상입니다.


















산행시작한지 4시간 10분 걸려 정상(1016m)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돌아서 다시 상천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충주호 건너편에 있는 구담봉-옥순봉 산행코스 풍광이 정말 좋답니다.

















칼바위라 불러줘야 될 것 같네요. ^^
























정남골로 하산하니 둥글레와 비슷하게 생긴 [윤판나물]을 만났습니다.






역시 둘글레와 잎이 비슷하게 생긴 [풀솜대]도 꽃이 피었네요.






[미나리냉이]입니다.












[금낭화]밭이 있더군요. ^^






잎에는 독성이 살짝 있어 삶아서 쓴맛을 우려내고 묵나물로 먹는답니다.









그래서 [금낭화]를 [며느리취]라고도 부르지요.















[줄딸기]꽃입니다.






계곡물이 무척 차더군요.












이제 거의 다 하산했네요.


복숭아밭을 지나고,






유채꽃 화단을 지나,












보문정사로 들어가 봅니다.












[겹황매화]라고도 부르는 [죽단화]도 꺽꽂이와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네요.



















보문정사를 나와 마을로 들어서,






산행시 지나친 [모란]입니다. 당태종이 보낸 모란 꽃그림을 보고 선덕여왕이

이 꽃은 나비가 없으니 필시 향기가 없을 것이다 라고 얘기한 그 꽃이지요.

거의 똑같이 생긴 [작약]은 [모란]꽃이 지고나면 피는데 [작약]은 풀이고고

[모란]은 나무이기 때문에 [모란]을 [목단/목작약]이라고도 부르지요. 화투의 6목단 ^^






오른쪽 뒤에 있는 봉우리가 금수산 정상입니다.












더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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