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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엄마노릇~~~

| 조회수 : 2,276 | 추천수 : 24
작성일 : 2011-05-13 09:13:01
직장을 다녀야하는 엄마들이 아이들 커갈때
잘 못해주는게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이학교행사는 거의 포기하고 살아야 된다는거에요

저도 직딩엄마라
아이 어릴때 운동회도 한번인가 밖에 참석을 못해주고
거의 입학하고 졸업할때만 갔더랬어요
요새 아이가 이야기 해주는데
엄마가 오지않았던 운동회때 울기도 했다고
그러면서도 직장 다니는 엄마라  부탁도 못드리겠더라고 하더라구요  

그 아이가 자라서
올해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미술학원 한번 안보냈는데 엄마처럼 어릴때부터 그림그리더니
예술고등학교에 입학을 했답니다.

지난 2년 동안은 중학생이던 아이 전학 안시킬려고
하루에 180여 키로를 매일 운전하며 출퇴근하던 고통을 감내했고
올해 드디어  고등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도 하고
학교에서 하는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어버이날이라고 부모님 초청해서 저런자리 만들어준 학교측도 너무 고맙고
덩치가 산만한 애가 엄마왔다고 좋아서 입이 쩍 ~~벌어진 모습도 귀엽고
무엇보다도 아이 학교 행사에 참석해 줄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스러웠던 마음으로
사진 한장 살짝 올려봅니다.
( 아들알면 난리날거에요 초상권 침해라고 ...... )
주니엄마 (jsmuhn)

음악과 미술을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힘쎈 50대 아잠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5.13 9:24 AM

    저는 왜 글 읽고 사진을 보는데 눈물이 먼저 날까요.
    훌륭한 어머님과 착실한 아드님입니다.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이 빛나네요.

  • 2. 비오나
    '11.5.13 9:45 AM

    네~ 사진보니 옷음이 나네요. 행복한...
    뭐가 뒤늦은~ 이예요. 지금까지 정말 잘 해오셨네요. 엄마의 역활에 대해 또 느끼고 왠지 모를 뭉클함? 에 로그인해서 댓글도 답니다. 에궁...뭐라 써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냥...이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3. 예쁜꽃님
    '11.5.13 10:08 AM

    행복한 모습에 저도 감동입니다
    평범하지만 그 속에 미소가 넘 아름답습니다

  • 4. 하늘재
    '11.5.13 10:53 AM

    우선 축하드립니다...
    환하게 웃는 아드님 미소에 아직은 어린티가 납니다..ㅎㅎ!!

    참 이상하죠...
    DNA의 대물림 이라는게 말이죠..ㅎ
    야무진 엄마 닮아 잘 해 나걸거여요...

    우리땐,,
    엄마가 학교에 오면 왜 그렇게 부끄러워 좋으면서도 숨고 싶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
    가정방문 이란것도 있었지요??

    요즘 아이들과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네요....
    거듭 거듭 축하드리구요~~~~~~~~~~~~~~~~~~``

  • 5. 들꽃
    '11.5.14 11:34 PM

    아드님의 착한 미소가 참 좋네요^^

    엄마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보는 저도 기분 좋아집니다.

  • 6. 주니엄마
    '11.5.16 8:47 AM

    매리야님 비오나님
    제맘을 보고 계신듯 ..저 이놈 이름만들어도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나요
    지금도 ....

    예쁜꽃님 하늘재님 들꼿님
    현재를 들여다보고 계시는 듯 합니다.
    지금 아들이나 저나 참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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