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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 그리고 강허달림

| 조회수 : 2,078 | 추천수 : 55
작성일 : 2010-09-01 09:33:18


아침 신문을 읽다가 나윤선의 새 앨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리랑부터 메탈까지 신들린 긋 흥얼거리다는 카피에 눈길이 가서 그렇다면 하고 기사를 읽고

옆을 보니 강허달림이란 이름이 보이네요. 강허달림? 그리곤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김별아가 쓰는 수요일마다의 이야기에서 소리, 그녀가 되다란 제목으로 강허달림을 소개하고

있군요. 어디서 들었던 이름인데? 기억을 더듬어 찾아보니 그녀의 노래가 궁금해집니다.



그녀,소리가 되다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아무리 노래하고 싶어도 소리가 되어

나오지 않는 제겐 그 말이 그저 국어 표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몸이 아플 정도로 부러운 표현이라서요.



그런데 마음을 바꾸면 내게 결여된 -거의 완전히 결여된 -어떤 것을 다른 사람의 감성으로 깊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축복 아닐까요?



바쁜 아침이지만 이상하게 그녀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려니 헬렌 프랑켄탈러의 그림이 보고 싶어집니다.

이런 공명이 즐거운 파장을 만들어주는군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10.9.2 12:32 AM

    http://www.runmusic.co.kr/

    이 곳에 들어가면 강허 달림 (어머니 아버지 성 함께 쓰기라서 강허이고 달리다는 의미로

    달림인 모양이네요 )그녀의 목소리, 그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비오는 밤, 다른 일을 하려다 목소리에 반해서 혼자서 술이라도 한잔하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 2. intotheself
    '10.9.2 1:54 AM

    강허달림에서 나윤선,그리고 요조까지 정말 이상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연한 만남, 우연한 마주침, 들뢰즈의 이야기가 생각나는 밤이기도 하네요.

  • 3. 캐드펠
    '10.9.3 12:49 AM

    노래 들으시면서 한 잔 하셨는지요
    저는 지금 커피 한 잔 타서 마시고 있어요^^~

  • 4. 카루소
    '10.9.3 5:27 PM

    강허달림 - 미안해요

  • 5. naness
    '10.9.4 12:38 AM

    강허달림 싱글 가지고 있어요 지금은 없어진 풀집이라는 사이트에서 처음 알게 된 분인데..
    오래 오래 가슴에 남는..마치 바그다드 카페의 calling you 와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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