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용재 오닐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라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들려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사진작가 : 도도(이상중)님
우~와~ 클래식을 듣는 것 같은 색다른 분위기의 섬집아기네요~
제가 좋아하는 곡인데...^^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감사합니다(__)
아~ 이 노래...
아이 어렸을 적에 자장가로 자주 불러주었던 노래에요.
꼬물꼬물 귀여운 아가를 잠 재우기 위해서
가슴을 토닥토닥 두드려주면서 불러 주었던......
좀 자라서 울 아이도 잘 따라 불렀고
요즘도 제가 가끔씩 즐겨 듣곤 합니다.
용재오닐의 비올라 소리가 가슴을 파고드네요.
좋은음악 올려주신 카루소님 감사해요^^
앗~
일뜽 하신 진이네님 너무 오랜만에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아~ 이 노래...2=2=2
저두 이 노래 제 아이들 어릴때 자장가로 많이 불러줬어요
큰아이는 좋아라 하면서도 어떨땐 슬프다고 눈물을 글썽거리던 기억이 ㅎ~
비올라 소리가 애잔하니 가슴을 적시네요.
요즘 용재 오닐의 연주를 자주 듣고 있는 중인데
섬집 아기마저, 역시 하면서 듣고 있어요.
그런데 카메라에 담긴 금요일에 올려주신 용재 오닐의 겨울 나그네
여러 사람들이 듣기엔 지난 글이라 어려울 것 같아서 아깝습니다.
그러니 카루소님, 따로 올려놓으시면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이 노래만 나오면 눈물이 나는 사연이 있습니다.
우리아이 초딩 2학년때
제가 많이 아파서 밥도 못먹고 누워있었는데
고사리손으로 밥도 챙겨주면서 먹어야 약먹는다고 하고
먹고나니까 주무시라고
그 손으로 엄마인 제 등을 토닥이며 이 노래를 불러주더군요
비올라로 들으니 더 애잔하고 그때가 생각나 마음이 아립니다.
갑자기 학교가서 수업중일 아들이 보고 싶습니다.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게 되네요.
오랜만에 듣는....
저희 아이들은 아빠 목소리로 더 많이 들었던 동요예요.
토닥~토닥~
듣고 들어도 또 듣고 싶어지는 자장가~
비올라 소리가 마음을 울립니다.
너무 좋습니다.
카루소님 행복하세요*^^*
저도 이 노래 큰 애가 아기일 때 자장가로 참 많이 불렀어요.
부르고 또 부르다 보면 나도 몰래 콧등이 시큰해지며 눈물이.....
가사가 너무 애잔해서 그랬나 봅니다.
비올라로 듣는 섬집아기도 가슴에 오래 남네요.
좋은 음악 들려 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분들이 애기 재울 때 불렀듯 저도 울 강거니 안고,업고,재울 때 많이도 불렀답니다.
가사 때문인지 멜로디 때문인지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카루소님 오늘도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잠 잘 때 엄마가 항상 불러주셨어요.
섬집아기와 모짜르트 자장가를 불러주셨던 게 생각나요*^^*
진이네님, 들꽃님, 캐드펠님, intotheself님, 주니엄마님, 캐롤님, 방울토마토님,
푸른소나무님, 마실쟁이님, clara님!! 감사합니다.*^^*
울 아이 돌전후,,재운다고 업고 이 노래 불러주면,,
그 어린것이 슬프게 느껴졌는지 훌쩍훌쩍 울었답니다..
아..오늘 분위기와 너무 어울리네요..
감사해요...한참을 듣다가 갑니다..
너무 좋네요.
cd 구해야 겠습니다.^^
아....그냥....눈물나네요....
전 어린 시절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나의 어린 시절, 부모님의 젊었을때 모습들....
다시 한번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카루소님.....오늘도 역시나 감동이네요...
봄사랑님, 좋은소리님, 아기별님, 카라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