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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주 사려니숲길

| 조회수 : 5,49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6-26 18:49:56

사려니숲길을

다녀 왔습니다.

입구가 세군데 입니다.

남조로에서...

서성로에서...

5.16도로에서....

거리는 10km 구간.

15km 구간.

길이 올렛길과는 다르게

넓고 평평하네요~~

차 한대가 다녀도 충분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중간 안내표지판이

심심치않게, 갈끔하게 ,안내를 하여 줍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쉴수있는 의자도 마련되어있구요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었보다 좋은것은

그늘이 많고 올라가며 숲이 약간씩

차이가나고 풀들이 다르고 하네요. 

또 1km마다 표지판이 있어서

현재의 위치와 구간을

알려주니 안심이되구요... 

길이 잘되어 있어서 인지

중간 중간에 아기태운 유모차도

가금 보이더라구요~~

길 중앙을 횡단하는 달팽이를

볼수가 있 었습니다. 

마치 열대의 우림 같지요~~ 

꽃인지 잎사귀인지.....

분명 꽃인데....

나뭇잎 느낌이 나는 이유는.... 

운이 좋았나요~~

노루 두마리가

풀을 뜯고 있네요~~^^ 

경계는 하는데

멀리 도망은 가지않네요~~ 

혹시

물이 보이시나요~~

내천인데......

한라산은 왠만한 물은

다 속에서 흐른답니다... 

산 중턱에 이르면 조릿대가

맞이 한답니다.... 

어제 비가와서인지 이곳은

그래도 물이 흐르고 있네요~~

징검다리가 있는것으로 보아

그래도 물이 많은 하천인것 같습니다. 

숲속에 이름모를 버섯이

고개를 내미네요~~



연세드신듯 합니다. 

중간 중간 안내판이

심심치 않게 합니다. 

팁을 드리면

저는 남조로쪽에서 성판악쪽으로

올라왔는데......

거리는 10kgm 구간이었구요

사진직으며 안내 글씨 다 읽으며

쉬며 한가하게 걸었더니

약 3시간 30분 걸렸구요

차를 남조로 붉은오름앞에

세워놓았기에

버스타고 붉은 오름으로 다시가서

집으로 갔습니다.

아~~

팁~~^^

제가 오른길은 계속 80%가

오르막 이었습니다.

급경사는 없구요.

5.16 족에서 출발을 하시면

계속 내리막 이겠지요~~^^

좋은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
    '12.6.26 7:12 PM

    이름이 재밌네요^^ 무슨 뜻일까요? 여기는 비가 안오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습도 충분한 그 곳에서 몆시간 있다오고 싶어지는군요.

  • 탐랑
    '12.6.27 9:13 AM

    ㅎㅎ 제주에는 하도 이상한 이름이 많앙 그러려니 하고 생각 안해신디...
    컴퓨터 검색해보니 '사려니' 는 솔아니(뜻-산의 안)가 변해서 된말이고
    "솔" 혹은 "살" 은 신성한 또는 신령스러운 뜻을 가지고 있기에
    "신령스러운 숲' 이라는 뜻이 된다고 하네요~~
    제주에는 지금 비가 오고 있네요.
    이 비 가 바로 전국으로 번지면 좋겠네요~~^^
    좋은날 되세요~~^^

  • 2. 꽃다지
    '12.6.27 10:55 AM

    5월에 사려니 숲길에 갔었어요. 대학 졸업하고 20년이 지났어요. 그동안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았는데, 지난 5월에 처음으로 친구들과 놀러갔었어요, 친구들과 함께여서 그랬는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귤꽃향이 넘쳐서 그랬는지,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지요.
    사려니 숲길 저도 강추하고 싶어요.

  • 3. 갈샘
    '12.6.27 1:33 PM

    정말 멋진 곳이네요. 특히 노루를 만난 건 행운이시고. 저도 꼭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 4. 나우시카
    '12.6.27 5:30 PM

    가을에 제주도 가면 가보고 싶은데~긴~~길이군요~
    부모님모시고 아가들 데리고 가족여행이요~걍 맛만 보고 나와야겠네용~

  • 탐랑
    '12.6.28 1:51 PM

    네.
    조금 오르다가 내려 오셔도 됩니다.
    아무래도 차가 있으면 다시 돌아와야 하니가요~~^^

  • 5. 콧등에 폭탄맞아
    '12.6.27 6:33 PM

    꽃처럼 보이는 하얀 나뭇잎 나무는 산딸나무 혹은 박달 나무 라고 불리는 나무예요. 하얀꽃처럼 보이는 것은

    잎이고요 중심이 작은 공처럼 꽃 들이 모여있습니다.. 열매가 마치 산딸기 모양이여서 산딸나무 인가봐요..

  • 탐랑
    '12.6.28 1:50 PM

    아~~
    저게 그 유명한 박달 나무이군요~~^^;;

  • 6. 쓸개코
    '12.6.27 7:00 PM

    제가 좋아하는 산딸나무네요~
    아파트 단지에 많은데 꽃이 참 청순한 아가씨같고 예쁘죠~

  • 7. 월요일 아침에
    '12.6.27 8:38 PM

    숲길 걷기 좋아해요.
    제주도라 멀어서 아쉽네요...

  • 8. 시골여인
    '12.6.28 11:07 AM

    아 부러워요 그긴 어디에 있는건가요

  • 탐랑
    '12.6.28 1:48 PM

    제주시에서 516도로 성판악쪽으로 올라가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도로 비자림로로 내려가다보면
    사려니숲길 주차장이 나옵니다...~~^^

  • 9. 바다사랑
    '12.7.6 11:53 AM

    5월에 남편이랑 둘이서 걸었어요..참 고즈넉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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