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던 가을날이던가요.
저희집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으로 이사오게 된건..
어찌보면 우연한 일이었던것 같은데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며 찾아보다가
<집만>보고 가야지 하고 들어선순간
머얼찌감치까지 보이는 탁 트인 하늘이 너무 시원해서였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살면살수록
아이들이랑 노인분들이 살기 너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어기 멀리 앞에 보이는 크레인..
저기는 한달전쯤에 공사가 끝났습니다.
노인복지회관과
시립어린이집이구요.
자세히 보시면 우측 아래쪽에 얕은 건물이 보이는데 문화공원이에요.
체육시설(수영장이랑헬스장같은거), 문화시설(극장과 전시회장등), 인조잔디구장,빙상시설 이런거 있는곳..
아이가 아직 일곱살이고 동생이 있어서
체육시설활용은 아직 잘 못하고
날이면 날마다 유모차 끌고 공하나 들고 나갑니다.
주말에는 축구장 개방이 되어 맘 껏 놀수 있구요.
왼쪽에 보면 야트막한 산이 보이는데
왕복으로 한두시간.정도. 약수터랑 배드민턴장,일상의 등산정도를 할 수 있는 적당한 야산이에요.
베란다를 열어 바람이 불어오면
저 많은 나무들이 배출해준 산소려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한껏 들이킵니다.
평수도 작고..뭐 집은 자랑할 것 없습니다만
날씨 좋은 날에는
앞산 약수터에갈까..공원에 갈까..하고 고민하는
평범한 아줌마의 사진입니다.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산을 끼고 있는 수도권아파트를 묻는 분이 계셔서요.
긴허리짧은치마 |
조회수 : 3,011 |
추천수 : 119
작성일 : 2008-07-07 12:16:20
- [이런글 저런질문] 옥션에서 끌로에핸드백을.. 2 2006-01-15
- [줌인줌아웃] 산을 끼고 있는 수도권.. 3 2008-07-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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