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사과적과 1차 끝나고
잠시 찔레꽃따러 갔다가
화차를 만들려고 했는데
아직 중심화만 피었네요.
향이 너무 그윽하고 참 좋거든요.
그리고 천남성을 만났네요.
천남성은 독이 많은 약재랍니다.
포제를 거쳐서 사용하는데
열이 많은 약재로 폐,간, 비경에 들어가
풍과 경직 어린아이의 경기발작을 치료한답니다.
보기드문 약재인데 ㅎㅎㅎ
너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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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과 천남성
금순이 |
조회수 : 1,644 |
추천수 : 70
작성일 : 2008-05-23 06: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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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란다
'08.5.23 1:55 PM어렸을적에 찔레순 질러먹었던 추억이.. 그땐 배고파서가 아니라 호기심이었죠^^
어른들에게 들은 얘기가 있어서 그런데 요즘 시골에서 찔레꽃 보기 힘든거같아요
제가 친정에 차만타고 왔다갔다 해서인진 몰라도 자꾸 사라져가는게 많아지네요2. 금순이
'08.5.23 7:59 PM미란다님 반갑습니다.
사라져가는 식물들이 참 많다고 합니다.
찔레순은 달짝지근한 맛이 저두 어릴적에 친구들이랑 꺽어 먹었답니다.
제가 살고있는 시골엔 찔레꽃이 많답니다.
하얗게 피어 향이 참 좋지요.
찔레순에는 영양이 많다고 하네요.3. 오후
'08.5.23 9:09 PM저희 동네도 찔레꽃 지천으로 피었어요.
살이 통통오른 줄기 꺾어서 먹어보기도 하는걸요?
저도 조만간 카멜 들고 들판으로 나가봐야겠어요.4. 금순이
'08.5.24 9:06 PM오후님 작품 기대할께요.ㅎㅎ
찔레꽃 많으시면 따다가 찔레꽃차 만들어 드셔요.
찔레꽃은 그냥 말리기만 하면 되니까요.
유리다관에 끓는물 부어 우려 드시면
기분전환도 되고 영양도 많다네요.5. 해와달
'08.5.26 4:38 PM청계천 하류에 찔레꽃 천지입니다.
전 찔레꽃으로 소꼽놀이 했었는데,,, 계란 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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