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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봄날에.....
안나돌리 |
조회수 : 1,770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8-03-12 08:53:35
너도바람꽃/김윤현
너도 풀과 나무와 함께 사는 일에 행복해 할 줄 안다면
나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는 일에 만족할 줄 안다.
너도 바람과 천둥을 받아들이는 일이 생인 줄 안다면
나도 실수와 실패를 용인하는 일이 삶인 줄 안다
너도 새소리 꿩소리 바람에 담아 듣는 일에 귀 기울인다면
나도 슬퍼서 우는 울음을 새겨듣는 일에 마음을 열 줄 안다.
너도 꽃이면 나도 사람이다
너도 바람꽃이면 나도 사람꽃이고 싶다.
.
.
.
.
.
.
따사로운 봄빛이~
때론 가슴저미는 슬픔일 때도 있다.
일상사 순간 순간이
모두 행복할 순 없기에
슬픔도 아픔도 찬란한 나의 봄으로
내 가슴에 품고저 슬픈 봄날에 나는 바람꽃을 만난다.....
경기 북부 C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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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란다
'08.3.12 2:57 PM꽃이름이 뭘까 궁금 해 지네요
오렌지 빛으로 점점이 찍힌 꽃술?이 너무 앙증맞아요2. 봄이온
'08.3.12 3:40 PM제목이 황망하여 답글 답니다.
너무 아름다운 사진이네요.
좋은 일만 계시길...^^3. 행복해
'08.3.13 7:45 PM언 날들을 지나.... 이 꽃을 만났을 때....
님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알겠어요....
너도바람꽃..... 야생화의 이름중에서... 가장 쓸쓸한 이름으로 늘 제게는 느껴져요....
가진 것을 통해 베푸심으로... 우리를 늘 풍성하게 해주시는 님께 감사드립니다.4. 그린
'08.3.13 11:14 PM휴우~
저도 봄이온님처럼 제목보고 너무 놀랐어요.
무슨 일이 있으신 줄 알고....ㅜ.ㅜ
돌리님 무릎 챙기시며 출사 다니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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