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찍은 얼음새꽃
여진이 아빠 |
조회수 : 1,156 |
추천수 :
78
작성일 : 2008-02-03 20:04:45
127031
한겨울에 피는 작은 꽃
눈이 쌓이면 한번더 찍어봐야 겠어요.
우리나라말 - 얼음새꽃
한문으로 - 복수초
꽃말 - 영원한 사랑
♧ 한라복수초 - 양전형
딱히,
겨우내 그 비바리 기다린 건 아니다
언뜻 그녀 생각
봄을 들입다 치올리는 그 생각에
몹쓸 것
냉가슴 앓으며 눌러 삭힐 일이지
가만가만 기어 나와
쪼르르 둘러앉아 피고 말았네
꽃말은 슬픈 추억 다른 이름 얼음새꽃
사람아,
난 모르겠네
동토에 핀 이 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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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8.2.3 9:27 PM
제목과 사진의 꽃을 동시에 보며 복수초 아닌가 했더니 맞네요. ^^
우리말로 얼음새꽃인지는 몰랐어요.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군요.
몇 년 전 광릉수목원에서 추위 속에 핀 노란 그 꽃잎이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
-
'08.2.4 2:29 PM
오늘 입추래요. 예쁜 꽂 보니 봄 맞네요. 이름도 처음 알았어요.
-
'08.2.5 8:57 AM
오~~~~~
벌써 피었네요~
강건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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