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마누라에게 존댓말을 씁시다!!(나 줏어온 자식 맞지??ㅠ,ㅠ)

| 조회수 : 2,841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7-12-10 00:45:56






아내에게 존대말을 써주는 것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다.

남편이 아내게게 말했다!!

야!마누라야

오늘은 특별히 너를 위하는 뜻에서

존대말을써줄게...


그럼시작한다!!

여보~부인!!

나로부터 3미터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재털이좀 갖다주면 좋겠소.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또 심부름? 여기 있어요.

고맙소 부인!

  

어? 그런데 담배가 떨어졌네?

부인!! 미안하지만 담뱃 가게에가서

담배 한갑만 사다 주시구랴!!(카루소)

그러자 부인에게서

튕겨져 나오는 소리...

*

*

*


"싫어임마!

반말 써도 좋으니까?

심부름 좀 시키지마!!"


그냥 존댓말 쓰고 심부름 안시켜도 되나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07.12.10 1:54 AM

    ㅍㅎㅎ~~
    재밌어요 카루소님...^^

  • 2. 금순이사과
    '07.12.10 12:31 PM

    ㅎㅎㅎ
    너무 재미있네요.

    진짜 이런 모습의 부부도 있겠지요.

  • 3. 카루소
    '07.12.10 9:52 PM

    그린님, 금순이 사과님 감사합니다,,,*^^*

  • 4. queen pig
    '07.12.11 11:48 AM

    ㅋㅋㅋ
    음악이 너무 절묘하게 어울리네요
    재밌어요

  • 5. 씩씩맘
    '07.12.11 5:03 PM

    카루소님은 디자인계통의 일을 하시나봐요
    가끔 올리시는 캐릭터들이 매우 기발하고 재미있어요
    즐거움을 주시는군요~

  • 6. 카루소
    '07.12.12 12:42 AM

    씩씩맘님!! 땡! ㅋㅋ 아닙니다..^^;;

    씩씩맘님, queen pig님 감사합니다.

  • 7. 미실란
    '07.12.12 9:50 AM

    우리 가족은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여보 당신이란 단어와 함께 존대말을 썼더니 아이들이 항상 존대말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어르신들께 자연스레 칭찬을 많이 듣네요. 서로를 존중하는 존댓말 좋은 말이지요.

  • 8. 카루소
    '07.12.12 11:58 AM

    ㅋㅋ 우리 아이들은 무서운 엄마한테는 칼같이 존댓말을 하면서 저한테는 반말을 한답니다..
    요즘은 엄마한테 많이 혼나서인지...이젠 존대말 잘해요..*^^*

    미실란님..감사합니다. ㅎㅎㅎ

  • 9. 달꿈이
    '07.12.12 6:14 PM

    카루소님, 넘 잼있네요. ㅋㅋㅋ 추천하고 갑니다^^

  • 10. 카루소
    '07.12.12 9:38 PM

    달꿈이님!! 감사합니다..*^^*

  • 11. jlife7201
    '07.12.13 8:39 AM

    카루소님이 그럼 남자분이신가요~~?
    이런거 만드실 줄 알다니 부럽네요.
    근데 퍼갈 수는 없을까요?
    복사하기로는 안되는데 남편한테 메신저로 보내주고 싶어서요... 저작권도 있고 하니 안되겠죠^^;;

  • 12. 카루소
    '07.12.13 10:47 PM

    jlife7201님 감사합니다..소스를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 13. 성윤맘
    '07.12.17 8:02 PM

    넘어 갑니다.

  • 14. 카루소
    '07.12.18 10:55 PM

    네!! 성윤맘님..넘어 가세요*^^*

  • 15. 은수
    '07.12.20 11:59 PM

    허걱~! 남자분이시구나...

  • 16. 카루소
    '07.12.21 1:03 AM

    헉^^;; 역시 은수님도 남자분이셨네요..ㅠ.ㅠ

  • 17. 녹차잎
    '08.4.20 12:45 AM

    하하 하하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534 ^^*♡...차 한잔에 마음을 실어...♡^^* 옥이이모 2007.12.10 1,075 21
8533 Miri Miri-Christmas!!! 2 안나돌리 2007.12.10 1,161 11
8532 수묵화 한폭 ~~~~~~~~~~~~~~~~~~ 3 도도/道導 2007.12.10 914 23
8531 이 한 권의 책-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철학 2 intotheself 2007.12.10 1,040 33
8530 마누라에게 존댓말을 씁시다!!(나 줏어온 자식 맞지??ㅠ,ㅠ) 17 카루소 2007.12.10 2,841 30
8529 82쿡 회원님들~~~사진전시회에 초대드립니다. 4 안나돌리 2007.12.09 979 16
8528 한국에서의 고흐의 인기를 실감하다 2 intotheself 2007.12.09 1,284 40
8527 도치가 새끼를 낳았어요 5 여우빈 2007.12.09 1,670 45
8526 미리 크리스마스~~ 6 늦깍이 2007.12.08 1,194 61
8525 주부들이 살기 좋은나라!! Any Dream Will Do 9 카루소 2007.12.08 3,005 43
8524 우리집 곳감이야기 12 미즈마플 2007.12.08 4,435 26
8523 홍천 시장의 귀여운 강아지들- 6 모카 엄마 2007.12.08 2,534 72
8522 마당의 한 켠에 7 오후 2007.12.08 1,190 22
8521 갈무리 2 샤이닝 2007.12.08 1,200 49
8520 미리 가 본 프라도 미술관 intotheself 2007.12.08 981 28
8519 금요일에 만난 배병우의 소나무 3 intotheself 2007.12.08 1,095 16
8518 금순이 차가 이렇게 ㅎㅎㅎ 11 금순이사과 2007.12.07 2,141 22
8517 오메가일출 5 어부현종 2007.12.07 1,082 8
8516 마누라의 낙서장..(나는 여왕마마다.!!) 21 카루소 2007.12.07 3,420 78
8515 구두 만들기......이 구두에 혼 내주세요..... 10 엉클티티 2007.12.07 3,731 64
8514 저 어때요?? 3 샘밭 2007.12.06 1,418 24
8513 오늘밤 눈이 온다하니...싱숭생숭~~ 1 안나돌리 2007.12.06 964 26
8512 다시 보는 벨라스케스 2 intotheself 2007.12.06 1,702 39
8511 다시 보는 벨라스케스 3 intotheself 2007.12.06 1,383 10
8510 메주 좀 구경하세요~ 4 방글 2007.12.05 1,61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