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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풍경 (유럽여행풍경 종결)

| 조회수 : 2,004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7-11-24 23:00:23




2006년 11월 서유럽 여행(오스트리아편)




오스트리아는 독일 하이델베르그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길에 들르는 숙박지 정도여서

장시간 이동후 저녁에 도착하면 일부 명소만 보고 호텔에 들어가 자게 될 줄 알았는데

마침 크리스마스를 위한 야시장이 열려 조금더 즐거운 저녁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독일 하이델베르그에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넘어가는 버스 안에서...






티롤주의 주도인 인스부르크의 야시장 뒤로 황금지붕이 보입니다.






일찍이 막시 밀리언 대제가 광장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만든

건물의 발코니위에 2657장의 금박동판을 입힌 프리드리히 거리의 황금지붕.






여러 가게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이런 시계탑이 있고 그 뒤가 왕궁이라는데 왕궁은 못 보았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밀가루반죽을 기름에 튀겨 뭔가를 얹어 주는 가게에서,






거리의 건물벽에 간판과 함께 걸려있는 가게 상징 조형물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유럽을 돌아보니 크리스마스 장식은 우리나라가 무척 휘황찬란한 편이더군요.










인스부르크에서 묵은 소규모 호텔입니다만 운좋게 스위트룸을 배정받아 잘 지냈지요.






우리가 묵은 GASTHOF는 일반적인 소규모 가족식 경영호텔입니다. 1층에는 호프집.






호텔앞 풍경, 이곳 개천물은 마치 설악산 계곡물 같더군요. 수돗물은 생수 그자체구요.






호텔근처를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호텔근처 가게의 아담한 쇼윈도우.






고즈녁한 교회, 몇몇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축제를 위한 노래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가로등 불빛을 받은 노란 단풍색이 무척 고와 보였는데 제대로 담지를 못했네요.








공원같아 보이는 곳에 걸터 앉아 있는 나무인형, 마을전체를 마굿간 내음이 살포시

덮고 있었지만 구수한 시골 밤풍경에 어울리게 느껴졌습니다.






아침 일찍 담아 본 호텔주변 풍경. 이곳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이동했었지요.






그 동안 많은 사진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스틴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yrol
    '07.11.25 12:11 PM

    몇년전에 갔던 추억을 떠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참 티롤주 인스부룩에서 재미있는 일도

    많았었고..... 좋은사진 감상 잘하고 갑니다...

  • 2. 꽃향기
    '07.11.25 12:41 PM

    그 동안 시리즈로 올리신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정말 생생하게 잘 찍으셨어요.
    다시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 3. teamolady
    '07.11.25 7:49 PM

    그동안 사진으로 여행 잘 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말입니다..
    마지막 이라니 섭섭함을 안고 긴 여행을 마칩니다..
    감사 했습니다..

  • 4. 저푸른초원위에
    '07.11.26 12:50 PM

    귀한 사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유럽여행을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끝이라니 아쉽답니다.

  • 5. 티파니
    '07.11.27 11:12 AM

    저는 오스트리아 갔다가
    이 나라 백성들은 복도 많네..하면서
    그 자연환경에 무척 배아파했습니다..
    어딜 찍어도 그림..
    하다못해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바깥풍경까지도...

  • 6. 바밤바
    '07.11.27 12:39 PM

    정말 잘봤어요~
    이렇게 정성스러우신분이 계셔서 공짜로 호강했네요 제 눈이...^^
    적당히 우아하고 운치있고 화려한 멋진 곳이라 꼭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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