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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버지
손시려 입김으로 호호불어가며
선원들의 아침해장 안주꺼리 회를썰고있지만
나도 집에가면 왕이다
이렇게하여 돈벌어서 자식들 공부 시키고 시집장가 보내지만
아버지가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줄 언제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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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쏘냐
'06.12.5 9:05 PM울 아버지 생각나서 가슴이 미어 져요 저렇게 사시다 식도 암으로 7년전에 딴세상으로 가셨어요
아버지 왜이리 그리울까요 크게 불러보고 싶어요 아 버~지~~~~~~~~~~~~~~~~~~~~~~~~2. 이음전
'06.12.5 10:16 PM바닷가 사람들의 싱싱한 삶~아버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그림이에요.
3. 로미
'06.12.5 10:24 PM아,,,,저 막울구가여.. 아빠 너무보구 시퍼여.. 하늘나라에 계시거등여..
이사진.. 차라리 클릭하지 말걸요..너무 가슴미어져요..4. 프리스카
'06.12.6 5:11 AM어딜가나 서열이 있나보네요.^^;; 남자들 고생 많지요...
처자식 먹여살릴라고 고생하는 남편을 보며 아버지 생각이 나고
저도 살면서 엄마를 떠올리니 아마 자녀들도 그럴테지요...5. 토란토란
'06.12.6 11:58 AM이제는
아버지..라고 불러보기만해도
속에서 뭉클하는게 느껴집니다.
얼마전 칠순을 맞이하셨던 우리 아버지!
정말 존경합니다.
아버지의 존재만으로도 든든합니다.6. 망구
'06.12.6 12:59 PM항상...엄마에 가려... 항상 뒷전에 계시는 이시대 아버지들....
무릎꿇고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묵묵히... 표현 없으시지만...
당신들께서 자식을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이제 조금 알것 같아요...7. 현윤맘
'06.12.6 3:30 PM'나도 집에 가면 왕이다'
우리 남편 집에 돌아오면 왕처럼 대접해야겠어요.
슬프고 가슴이 먹먹해요.8. 소정맘
'06.12.6 10:01 PM에고 전 아부지도 계시는데 사진보구 눈시울이 뭉클해지네요
9. 오믈렛
'06.12.7 11:18 AM나두 울아빠 보고싶네.. 돌아가신지 벌써 여덟해가 지났는데도 아빠 생각하면 문득문득 다리에 힘 쭉~ 풀리는 기분이에요
10. 물레방아
'06.12.7 12:38 PM남편한테 잘 해야 겠습니다
아침도 못챙겨주고
어제는 감기 걸려서 남편이 채려준 --김치에다
저녁먹고
그래도 남편은 아픈데 직장나가게 해서 미안하다==고
알싸한 생강차 한잔에 감동하는
착한 남편한테 잘해야겠네요11. 물레방아
'06.12.7 12:43 PM8순을 바라보시는 친정아버지
친정에 전화를 해도
아버지한테는 왜 할말이 별로 없는지요
아버지 목소리를 듣는 순간
엄마 계세요?
별일 없냐?
이게 아버지와의 대화이다
엄마와는 30분이 넘도록 왕수다를 떨면서 말이다
간암으로 5년째 너무나 투병 잘 하고 계시는 아버지
처음에는 너무나 놀라고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디어지고 있다
간암이란 내일 당장 어찌 될지도 모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을
언젠가
친정에 가서
물건을 옮기다가
예전같으면 번쩍 드셨을터인데
아버지의 힘을 느낄 수가 없었다
항상 아버지는 힘이 굳건한 그대로라고 ..생각하고 싶다12. 칠리칠리
'06.12.7 1:25 PM아.. 눈물나요..
13. 어부현종
'06.12.8 11:53 AM모든 직장이 그러하듯이 어부들도 나이들면 일자리에서 밀려납니다
젊고 힘있는사람이 서열순번앞번이지요
내년에는 배에서 승선을 못하는분도 나옵니다
묵묵히 일하시는 나이많은 어른들이 존경스럽습니다14. 캐빈
'06.12.8 9:48 PM갑자기 아버지 얼굴이 스쳐갑니다.^^
15. 친구^^*
'06.12.25 10:56 PM^^
16. 박혜진
'06.12.26 1:47 AM추운 겨울 저 찬 바닥에 무릎꿇고 맨 손으로 일하고 계신 아버님을 생각하니 맘이 많이 아프네요.
그러면서 여태 자식 키우느라 힘들어도 좀 쉬고 싶으셧을텐데 자식생각에 꿋꿋하게 직장다니시다 이제 정년퇴임도 몇해 안남으신 저희 아버님 생각에 눈시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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