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서동요가 끝이 났네요..
그동안 거의 빼놓지 않고, 빼놓았다면 재방송이라도... 아님 58번 케이블이라도 찾아서 보고야 말았던..
제가 본 드라마중 가장 열심히 보았던 드라마 였어요..
정말 재미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관련 사진 몇장 올려 보아요~~
배경화면도 몇장 올리니깐 저와함께 아쉬우신 분들 다운 받으세요~~ㅎㅎ
작년 8월에 부여 답사 갔을때 사진입니다.
궁남지 라는 호수 인데요. 백제 시대에 궁의 정 남쪽에 있었다구 해서
이름이 궁남지 라네요.
주변에 연꽃들이 무지 많구요.
백제 시대에는 현재 보다 훨씬 컷었다고 합니다.
무왕이 이 연못 근처에서 태어났을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합니다.
8월 15일 경에 가시면 연꽃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아쉽게도 저도 8월 22일 경에 갔었던거 같아요..
연꽃이 지는 시기였었죠..
궁남지에는 연못 가운데 정자가 있고 거기로 이어지는 다리가 있습니다.
경복궁의 향원정처럼 생긴 다리인데, 정말 운치 있어요...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을듯해요...ㅎㅎ

부여의 정림사지입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정림사지 5층석탑을 보았는데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불국사의 석가탑과 견주어 둘다 삐까삐까 하게 깔끔하고 이뿐 탑이더군요..
제가 본 탑중에서 석가탑과 정림사지 5층석탑이 제일 깔끔함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백제 수도 부여에서 궁과 정림사와 궁남지가 일직선상에 놓여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서동요의 배경화면 몇개 입니다.
다운 받으셔서 사용하셔도 예쁠거에요...
작년 8월에 부여 답사 끝나고 서동요 시작하면서 거의 매일 재미있게 봐 왔어요.
선화공주와 서동의 예쁜 사랑도 좋았구요.
또 내가 가 본곳이 촬영 배경이 되니까 또 좋았구요.
서동요에 보면 궁남지도 나왔지만 가화 저수지도 촬영세트가 있었다 합니다.
가화 저수지는 가보지 못했는데요.
언제 시간되면 가 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