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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6개월 준희 혼자 놀기

| 조회수 : 1,419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6-02-25 12:22:33
요즘은 제법 혼자 앉기도 하고 이리 뒹굴 저리뒹굴 온 집을 헤매고 다닙니다.


요즘 필 꽂힌 장난감이 딱 걸렸습니다.
각종 상자며 깡통이며 두드리고 노느라 정신이 없어요


뚜껑도 열어볼려고 하고
저게 필 받은 표정이예요, 눈코입이 가운데로 몰리며 온 몸을 부르르 떨고 좋아합니다.


들어서 맛도 보구요


무슨 소리가 나는지 두드려도 봅니다.


에공 놓쳤습니다.


맘은 앞으로 미는데 몸은 자꾸자꾸 뒤로 갑니다.
아직 앞으로 나가는건 못하거든요


엄마 도와주세요오.....

백일때 선물 받은 올인원이 단추가 안 잠궈져서 장터에 내놓았는데
혹시해서 입혀보니 잠궈지네요^^
살은 빠지고 키만 크네요 이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06.2.25 1:16 PM

    순하네요.
    혼자서 잘 놀기도 하고...
    행복하시겠어요. ^^*

  • 2. 누구에게나
    '06.2.25 8:09 PM

    아고 이뻐라~ 순둥이처럼 생겼네요.

  • 3. 잠오나공주
    '06.2.26 1:53 AM

    너무 이뽀여..

  • 4. 윤정희
    '06.2.26 11:38 AM

    웃다 갑니다
    조금 있으면 저렇게 순하다고 얕보면 안될걸요

    예쁘네요.
    아이의 해맑은 웃음에 힘을 얻고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를 배우는것 같아요.

  • 5. 지나
    '06.2.26 2:30 PM

    너무 귀엽네요 우리애도 저만한 때가 있었나 싶네요.

  • 6. heartist
    '06.2.26 6:40 PM

    ㅋㅋ 저희가 아이가 늦어서 저 녀석이 남편 47살에 얻은 세째예요
    세번째 아이여서인지 저도 아이 보는게 수월하고 여럿틈에서 자라서인지 아이도 대체로 순딩이예요
    밤에 잠 안자는것도 이젠 맘에 여유가 생겨서인지 "그래 니가 그것두 안하면 엄마가 너무 심심하지"
    하고 웃어 넘겨지네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이쁜수기
    '06.3.2 11:39 AM

    4개월된 우리딸하고 닮았어요^^ 우리딸 꼭 남자이기 같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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