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다짐.
remy |
조회수 : 1,247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6-01-15 22:56:15
122754
이 한장의 판화를 보고 이철수님에게로 빠졌습니다.
언젠가 이철수님을 그러셨습니다.
"참, 좋은 곳에 사시네요...."
다소곳하신 사모님과 함께 빙긋이, 그 한국예술계의 3대 추남의 미소를 날려주셨지요...
제 방문에도 이철수님의 판화가 엽서로 한장 붙어있습니다.
아주 짧은 글귀입니다.
"아무것도
더
필요치 않다.
좋은 날이다."
지금 있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늦었지만 작은 새해 소망을 새겨봅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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