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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만든 지우개

| 조회수 : 1,510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6-01-13 15:17:12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든 당신,
당신 가슴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2층 방에 올라가보니 고구마싹이 예쁘게도 자라고 있더군요
예쁜 장미꽃 보다 더 예뻐보이니...^^
고구마싹을 보니 벌써부터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y High
    '06.1.13 3:59 PM

    어쩜.. 저게 고구마싹이군요.
    처음봐서리 신기하네요.

  • 2. 젊은 할매
    '06.1.13 3:59 PM

    다 오르신 말씀인데 아량으로 되갚아 준다는게 쉽지 않군요, 상당한 수양이 필여할것 같네요,
    맘을 비우고 덕을 쌓아야 하는데 그게 어렵네요.

  • 3. motherrove
    '06.1.15 2:44 AM

    고무다라에 고구마 어떻게 키우는 거예요. 방법좀 가르쳐주셔요

  • 4. 김흥임
    '06.1.15 9:07 AM - 삭제된댓글

    ㅎㅎ
    전 고구마 먹기 바빠 달랑 하나 매달아 키우는데
    님은 참 넉넉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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