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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龍牙長城秘景 1부 (2005-10-8)

| 조회수 : 971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5-11-28 02: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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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8일(토) 설악산 용아장성 산행 1부
설악산을 올린 김에 용아장성의 비경도 마저 올려봅니다.
참고로 용아장성은 아는 사람들은 다니기는 하지만 통제구역이니 사진을 옮기지는
마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번에는 용아를 신청해 놓고 집안행사 때문에 못갔는데 이번에는 출장때문에 못갈것 같다가
출장이 취소되어 우여곡절 끝에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용아를 올라보니 가히 절경 그 자체더군요.
많은 사진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용아를 다시 오르게 될 그 날을 기다리며...



새벽1시에 용대리를 출발하여 봉정암에 도착, 구곡담계곡으로 백담사 도착하니 저녁6시,



백담사 일주문에 도착하니 2시 20분정도 되었더군요.



1시간 남짓 올라 도착한 영시암, 우려와는 달리 하늘에는 별이 가득했습니다.



수렴동대피소에 4시쯤 정도 도착하여 아침을 먹고 20여분정도 산장에서 쉬고 출발,



여명은 밝아 오는데 밤과는 달리 구름이 많아 보입니다.  



안개비가 있는 듯 없는 듯...



단풍이 조금 이른 듯 보이기두 하지만,



단풍취도 이렇듯 노랗게 타들어 가고 있었고,



곱게 물든 단풍들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가파른 깔딱구간을 지나 능선에 오른 것 같군요.



능선을 오르며 왼쪽은 가야동계곡과 공룡능선, 오른쪽은 구곡담계곡과 서북주능선,



별거 아닌듯 보이지만 건너뛰다가 자칫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지면...



능선 왼쪽이니 오세암쪽이군요.



첨성대 같은 이 바위 왼쪽으로 돌아 내려갑니다.



저 위로 지나가게 되는 모양입니다.



첨성대 같다는 바위 뒷 모습입니다.



지나온 구간입니다.



개구멍바위 위쪽 능선,



앞에 봉우리가 만경대인것 같습니다. 오른쪽 중간에 오세암이 보이는군요.



오세암이 운무에 가리고 있습니다.



요 위가 개구멍바위더군요.



일행들을 통과시킨 뒤 마무리하고 오고 있는 리더들,



이런 곳입니다.



이곳에서 유명을 달리 한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이쪽을 보고 ,



저쪽을 보아도 한 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이 층층으로...



이제 제법 단풍이 보입니다.



운무는 저희와 마치 술레잡기 하듯 비경들을 감싸고 조금씩 내 보이더군요.



공룡능선쪽 같습니다.



올라가는 방향 반대쪽으로 내려다 본 정경입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능선길이지만 경치가 좋으니 힘든 줄 모르겠더군요.



금방 보았던 경치들이 잠깐새에 사방이 운무로 덮히기도 하고...



용아는 이렇듯 노란색과 붉은색 옷으로 갈아 입고 있었습니다.



운무도 서서히 걷히는 듯 보입니다.



푸른하늘을 이고 있는 용아를 보고 싶군요.



산부추입니다.



서북능선쪽인 듯...



솔체꽃입니다. 아직도 더러 고운자태를 보이고 있더군요.



지나는 풍경,



이어지는 풍경들입니다.



일행들이 저 앞에 있군요.  사진을 찍다보니 늘 후미에...



이쪽은 지나야 될 곳이고,



이쪽은 지나온 곳 입니다.



아담한 단풍,



저도 한 장 ^^;,



마치 사진찍을 시간만 잠시 준 듯,  



운무로 덮히고 있는 배경,



저 멀리는 공룡능선입니다.



우리 앞 팀 사람들이 저 위에 보입니다.



마가목입니다. 마가목 열매는 손 닿기 어려운 나무에만 달려 있더군요.



바위틈에서도 굳건이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



능선을 오르며 사방 경치를 담아봅니다.



이제 공룡능선의 색이 조금씩 보입니다.



풍광들도 시원스레 보입니다.



더욱 다가서 보이는 공룡능선,



능선 우측인데  계곡의 폭포가 백운폭인듯...



나무잎들이 누렇게 보이지만,



이런 단풍들이 점점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사리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듯 보입니다.



부메랑이 돌아오는 듯한 모습의 단풍,



미술시간에 구성 그릴 때 생각납니다.



촛대바위입니까? ^^;



지나 온 길입니다.




더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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