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세나님께 바치는 洞病相憐

| 조회수 : 970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5-11-17 09:28:29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저희 아가도 추석연휴 첫날 테러를 당해서 추석 내내 시댁과 친정에서 쿠사리 먹었어요. ㅜㅜ
스무군데 넘게 물렸더라구요.
그 모기는 빨간 배가 불룩해져서는 바닥에 떡~ 붙어 날지 못하고 있었어요. -_-;

친정 엄마가 한 달 전에 모기장 사주셨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그날서 부랴부랴 쳤다죠.

이 때 눈 위에도 물려서 눈 한 쪽 왕창 부어 있었구요.
친정 아빠가 사진을 잘 찍으시거든요.
그래서 추석때 오면 아기 사진 찍어준다고 필름도 몇통 사놓으셨었는데, 얼굴 보시더니 전의상실하시고 걍 냉장고로.. ㅜㅜ

다행히 그 전에 진물나오도록 물린 적이 있어서 소아과 처방 받아 '리도맥스'라는 연고를 사다 놓은 것이 있었거든요. 심하게 부은 상처에만 조금씩 발라주니 금방 가라앉았던 것 같아요.
그러나 아직도 흉이 몇 개 남아있답니다. 엉엉~

잉~ 세나님 사진 보니깐 남 일 같지 않아서 올려봅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현이
    '05.11.17 12:08 PM

    아이고~ 아기팔이 장난 아니게 물렸네요.
    모기들은 으째 그리 아가들만 좋아라하는지.....
    바로 옆에 자도 저는 하나도 안물리고 우리 애들만 벌집이 되었던 기억이.....ㅜ.ㅜ
    아가도 참 이뿌고 침구랑 옷이랑 모기장까지 넘 이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207 절대 시킨거 아닙니다^^ 11 크리스 2005.11.17 2,064 24
4206 가을 석양~~~~~~~~~~~~~~~~~~ 4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11.17 925 27
4205 지리산 종주 산행 (저 말고... 더스틴님 ^^) 13 강두선 2005.11.17 1,446 24
4204 엄마가 만든 수빈이 코트.. 10 솔이어멈 2005.11.17 2,274 37
4203 어제 광안리에서 있었던 APEC 기념 불꽃 축제 32 gloo 2005.11.17 2,669 23
4202 세나님께 바치는 洞病相憐 1 Goosle 2005.11.17 970 32
4201 가을이 익어가는 목장 4 여진이 아빠 2005.11.16 1,290 51
4200 어부현종이 찍은 개복치 18 어부현종 2005.11.16 4,623 35
4199 고대 로마속으로 들어가보다 3 intotheself 2005.11.16 1,233 35
4198 水軍의 시름(어느 드라마 촬영장에서)~ 3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11.16 2,193 240
4197 네덜란드 풍차 6 대전아줌마 2005.11.15 1,391 13
4196 크리스마스 트리.. 9 Karen 2005.11.15 2,714 17
4195 미리 크리스마스~~~ 6 쭈니맘 2005.11.15 3,486 56
4194 지금 철쭉이.?? 7 짱가 2005.11.15 919 17
4193 큰 딸기 작은 딸기 4 baby fox 2005.11.15 1,327 19
4192 동해안 대왕암의 일출 3 풍녀 2005.11.15 931 10
4191 가을여인의 스트레스 해소법 4 어부현종 2005.11.15 1,635 24
4190 생활 공간~~~~~~~~~~~~~~~~~~ 1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11.15 1,063 24
4189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8 Harmony 2005.11.15 3,017 92
4188 철 없는 진달래.. 4 여진이 아빠 2005.11.14 1,146 52
4187 아낙이님 너무 좋아한다 4 김선곤 2005.11.14 1,490 39
4186 선악과(善惡果) 1 Neo 2005.11.14 1,088 10
4185 벌써 가을도 끝나갑니다....아침에 추워요... 8 엉클티티 2005.11.14 1,628 26
4184 아주 좋은 소식을!!! 도도님께서 디카동호회를~~~ 23 안나돌리 2005.11.14 1,463 18
4183 새벽에 디카를 들고 나가다 2 intotheself 2005.11.14 1,03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