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밀려오기 시작하면
저마다 쉼터를 찾는다
나도 그 쉼터로 걸음을 재촉한다
나를 인도하는
그 빛을 따라
평안과 행복으로 가득한
삶의 안식처...
부지런히 그곳을 향한다
그곳엔 언제나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있기에...
~도도의 일기~
지난밤 편히 쉬셨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향하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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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박한 밥상
'05.10.7 12:04 PM와~~~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그림같아요. 색채가...
내공이 느껴집니다.
그냥 적당히 샤터를 누르는 중 우연히 얻어지는 아마츄어의 사진이 아니라
실력이 낳은 작품 같다고 감히 말해 봅니다.
혹시 작품 전시회 하시면 알려 주셔요2. peacejung
'05.10.7 4:30 PM원더풀~ 짝짝짝.
그동안 봤던 기도하는 사람/도도님 사진 중에서 전 이것이 젤 좋아요.
제가 별을 무지 무지 좋아하거든요. ^.^
며칠 전에도 새벽 5시경에 옥상에 올라가서 오리온 자리 등을 봤어요.
저런 사진은 어케 찍나요? 몇 시에 찍으신 것인가요?
얼마나 좋은(비싼) 카메라가 있어야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나요?
물론 카메라가 있어도 실력이 없으면 못찍겠지만...3. 기도하는사람/도도
'05.10.7 6:04 PM[소박한 밥상]님
개인전 할 때 꼭 연락드리지요~^^
[peacejung}님
칭찬감사합니다.
조리개는 F 12 이상으로하고 셔터 속도는 4/1초로 했습니다.
빛의 양에 따라 셔터 속도는 조정을 해야 합니다.
해가 안보이는 노을은 해가 막 지고 약 30분간이
노을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담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카메라의 값은 별로 중요하지않습니다.
비싼 카메라라고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이에 대한 일반적인 기초만 있으면 그다음은 순간 포착입니다.
그래서 사진은 기다림과 인내의 미학이라고도 하지요~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궁금하시면 또 질문해 주세요~
성실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4. 로사
'05.10.8 7:49 AM감탄! 하나님의 솜씨에 자동으로 기도하는 맘이되는군요
5. peacejung
'05.10.8 8:06 AM카메라를 한 개 구입하고 싶은데 추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지금은 자동 카메라와 디카만 갖고 있어요.
내일 중국(상해, 장가계, 항주)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요.
개인적으로 중국 여행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미국 전체를 여행한 친구가 그랜드케넌보다 장가계가 훨 낫다며 초강력 추천을 하는 바람에 결정했어요.
"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그야말로 장가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죠.
친구의 강력한 추천도 있었고, 이 말이 맘에 들어서 예약했어요.
중국에 있는 동안에도 기도하는사람/도도님의 사진들이 궁금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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