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누가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저기 보이는 고추 말고도 좀더 말려둔것도 있습니다
농사 지어서 돈만드려고 말리면 힘들고 짜증 왕짜증이 나지만
먹고 살어려고 일하면 정말 죽을 맛있데
왜 똑같은 일인데도
저 고추 말려서 고객들 한테 재수 좋은 사람한테만 갑니다
누가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만
그냥 돈 안받고 드릴거다 생각하니 그리도 즐겁고 아침 저녁으로
들였다 내어 놓았다 하는것도 어찌나 즐겁고 행복한지
왜 똑같은 일을 해도 이리도 괴롭고 즐거움의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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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행복합니다
김선곤 |
조회수 : 1,039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5-09-25 08: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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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겐 너무이쁜당신
'05.9.25 9:45 AM모두가 님과 같은 마음이라면...
2. 림여사
'05.9.25 11:40 AM저두 이사진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네여?!!
3. 뽀삐
'05.9.25 1:33 PM진짜루 행복한 분이시네요...
바라보는 저도 행복해지구요^^4. 유니유니
'05.9.25 3:24 PM참 좋은 생각입니다. 저도 항상 힘들고 짜증나는 일상사, 뭔가 누구에게 선물로 준다 생각하고 할까봐요. 사실 그렇게 드릴만큼 뭐 재주가 있다거나 좋은물건이 있는건 아니지만... 드리는 마음이 즐겁고 받는 마음이 즐겁다면 그게 행복이지요 ^^
5. 날으는원더뚱♡
'05.9.25 5:01 PM행복은 항상 남에게 베풀어 줄수 있을때가 아닐까요?
6. 안나돌리
'05.9.25 7:24 PM근데..
간혹 받는 거..
엄창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서로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줄땐 행복하지만
자기꺼 줄줄 모르고
너무 받기만 하는 사람...미워욧!!!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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