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휴가다
그동안 아버님께서 가보고 싶어 하시던곳 한산도...
벼르고 있던 곳에 가보기로 했다
한산섬 제승당 옆에 수루가 있다
수루에 오르면 이순신 장군의 시를 볼 수 있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이제 연로하심으로 인해 손떨림으로 작은 글을 쓸 수 없으시지만
수루에 있는 현판 글씨에서 30여 년전 아버님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힘겹게 수루에 오르시는 아버님의 모습에서
여태 건강하신 줄만 알았던 아버님의 건강이 염려가 된다....
그래도 작품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아버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버님 평안하세요~~~~~~~그져 기도할 뿐이다.
~도도의 마음~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벼르고 있던 여행~~~~~~~~~~~~~~~~~~~
기도하는사람/도도 |
조회수 : 929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8-31 08: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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